우아한 거짓말 (Thread of Lies, 2013)
우아한 거짓말은 완득이 감독 이한 연출로 김려령의
원작 소설 우아한 거짓말을 영화화 했습니다.
한 소녀의 갑작스런 자살로 인해 가족들의 혼돈과정
그리고 주변사람들에 대한 관찰,
자살한 소녀의 언니가 동생의 흔적을 찾아 다니며 동생이
자살을 선택하게 된 과정들을 보여줍니다.
흔히 이런 소재들은 영화속에서 주로 잔혹복수극 아니면
스릴러 형태로 끌고 가는 경우가
많았었는데요 이번 영화 우아한 거짓말은 죽은 소녀가 자신을 힘들게 한
이들을 용서하고 안아주며 간 담담한 내용으로 영화가 진행됩니다.
원작 소설 우아한 거짓말을 영화화 했습니다.
한 소녀의 갑작스런 자살로 인해 가족들의 혼돈과정
그리고 주변사람들에 대한 관찰,
자살한 소녀의 언니가 동생의 흔적을 찾아 다니며 동생이
자살을 선택하게 된 과정들을 보여줍니다.
흔히 이런 소재들은 영화속에서 주로 잔혹복수극 아니면
스릴러 형태로 끌고 가는 경우가
많았었는데요 이번 영화 우아한 거짓말은 죽은 소녀가 자신을 힘들게 한
이들을 용서하고 안아주며 간 담담한 내용으로 영화가 진행됩니다.
이 영화의 가장 좋았던 점은
억지 눈물을 쏟아 내게 하려는 작위성은 없었다는 점입니다.
오열이 아니라 보다보면 흘러 나오는 자연스러운 눈물 한방울..
또한
조연으로 등장했던 천우희 연기력 또한 나름 인상적이었습니다.
우울증 극복하는 방법 중
화려한 색깔의 털실로 뜨개질을 하는 것도 좋다고 하던데 ..
천지는 그마저도 힘들었었나 보다..
한번만..지금 이순간,, 고의든 자의든 나의 말 한마디로
상처받은 이들이 없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말은 날 없는 칼입니다.
영화 속 명대사
사과하실 거면 하지 마세요.
말로 하는 사과는요, 용서가 가능할 때하는 겁니다.
받을 수 없는 사과를 받으면 억장에 꽂힙니다.
나는 사과했어, 그 여자가 안 받았지. 너무 비열하지 않나요?
조잡한 말이 사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혹시 예비 살인자는 아닙니까?
그래도 용서하고 갈게. 처음 본 네 웃음을 기억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