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8일 목요일

덕혜옹주

권비영 장편소설로도 탄생되었던
#영화덕혜옹주원작 <덕혜옹주>


일제 강점기 일본에 끌려가
평생을 조국에 돌아오고 싶어했던
대한 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는 역사속에서 사라졌다가
재조명 되기 위해 영화로 만들어졌었죠~

황제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던
#고종 마지막 늦둥이 막내딸로 태어난
조선의 마지막 옹주, 덕혜옹주!




* 옹주 (翁主) 뜻 : 왕과 후궁 사이에서 태어난 딸





영화덕혜옹주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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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에서 나와
광복한지 17년 후에서야
다시
자신의 나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김장한과
자신의 어린 시절
머물렀던 덕수궁에 가게 되는데..
그 곳은 더이상 자신의 집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어있고..
잠시 환상속에서
아버지 고종과 어머니 양귀인과
안으며 눈물을 흘리는 옹주
그리고 그녀가 좋아하는 사이다를
사온 장한과
함께 얘기를 하며 끝나는 결말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나만 열심히 살면.. 행복한 앨리스가 될 수 있는가?


행복해 지고 싶을 뿐이었던 여자 수남을 통해
현실의 자화상을 다시 한번
들여다 볼 수 있는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영화는
Chapter1. 심리치료~신혼여행까지
Chapter 형식으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여공과 엘리트 사이에서
심각한 고민에 빠졌던 수남,
결국 엘리트의 길을 걷는 것.

거기서부터 비극이 시작된 것일까?


14개의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변해가는 시대에 그런 자격증은 쓸모가 없어지고..
그러다 한 남자 '규정'을 만나며
수남의 비극적 이야기 스타~트!

행복하게 살기 위해
대출을 받아 집을 사고 대출금을 갚기 위해
투잡,쓰리잡.. 닥치는 대로 일을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게 일을 하고 성실하게 살아도
빚은 줄어들지 않고
행복해 질 수 없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
있는 자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세상이지만..

씁쓸한 공감..


성실한 그녀, 화났다!
어느 누구도 욕할 수 없는 아이러니함!


분명,잔혹한 방법인데
그 잔혹함마저 감싸주고 싶은 마음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수남의 '손'과
남편 규정의 '귀'와 '손'에
의미와 상징성이 담겨 있습니다.

성실한 수남의 부르터진 '손'은
발전해 가는 시대에서
퇴색하지 않은 그녀만의 능력과
힘든 삶을 의미하는 오브제로 
규정의 불편한 '귀'는
힘든 현실 때문에
사회의 모든 이슈들의 차단을
의미했던 것 같습니다.
규정의 끊어진 '손가락'은
성실함 속 괴리감..
세상은 열심히 산다고
행복해지는 것만이 아님을..
의외로 이 영화,
나름의 메시지까지 담고 있습니다.


안국진 감독
장편 영화 데뷔작이라고 하는데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 영화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그들의 꿈은 자신의 집을
갖는 것이었다고 해요.


이정현이 아니면 어떤 배우도 떠올릴 수 없는
기발한 연기력과 인상적 장면들이
맘에 들었던 영화

일본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살짝 떠오르기도 했는데..
막상 영화를 보니,
오히려 박찬욱 감독 영화들의 다크함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열린 결말이긴 하지만
막 달리다가.. 막상 결승 라인에서는,
그냥 걸어 들어가 버린 느낌이랄까?
적당한 선
그 선을 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던 영화였습니다.


열심히 살면
행복해지는 세상일 줄 알았는데..
열심히 살수록
더 힘든 세상이었다!

2015년 16회 
전주국제영화제 첫공개
한국 경쟁 부문 대상 수상~
36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영화 #성실한나라의앨리스 결말은



밀린 병원비를 모두 수납한 후
아직 회복하지 못한
남편 규정과

수남이 그토록 원했던
바다로 떠나는 모습으로 

끝이 나는 결말!!


짧게 보고 싶다면?

2019년 2월 27일 수요일

영화 사바하 해석 후기 결말




감독 장재현 감독의 4년만의 신작으로
2019년 개봉한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 #사바하


1999년, 어머니의 뱃속에서
자신의 다리를 뜯어먹으며 함께 자란
쌍둥이 언니 그것!
모두들
태어나자마자 곧 죽을거라고 했지만
틀렸다!




2014년,
갑자기 소들이 쓰러지며 마을이 혼란스러워지자
큰 굿을 벌이지만
아무소용이 없고..
그것이 있는 곳으로 들어온 무당과 한남자가
큰 상처를 입고 도망가는 일까지 벌어지는데...




한편
사이비 종교의 실체를 밝히려는 극동종교문제연구소 소장
박웅재 목사가 불교 후원금을 목적으로 한 종교단체를 조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영화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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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가
정말 즐겁고 행복한 날일까?'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크리스마스~

박목사는
고통받는 이 세상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신에게
기도하며
끝..
















2019년 2월 23일 토요일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 (Once Upon A Time In Mexico, 2003)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 
(Once Upon A Time In Mexico, 2003)


안토니오 반데라스,셀마 헤이엑,윌렘 데포,
미키 루크,조니 뎁까지 출연한
호화캐스팅~
엘 마리아치,데스페라도에 이은
엘 마리아치 3부작의 
마지막편으로
이 또한 로버트 로드리게즈 연출작~


아내와 딸을 잃고 인생의 목표를 잃어버린
엘 마리아치


대통령을 암살,쿠데타를 일으키려는 음모를
막기 위해 멕시코로 
오게 된 CIA요원 샌즈
마약밀매조직 바리요 
마리아치의 원수 마르케스 장군
그들의 이야기
의외의 캐스팅 조니 뎁
그런데도 잘 어울렸던..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당연!

액션이나 스토리나
아쉬운 면이 없는건 아니지만
나름 매력적이었던 영화


영화 결말은
마리아치는
자신의 아내와 딸을 죽인
마르케스를 끝내 제거하고
아헤드리즈는
샌즈에게 죽음을 ~
그리고 
떠나는 
마리아치의 모습을 끝으로~


제5침공 (The 5th Wave, 2016)

릭 얀시소설
피프스 웨이브가 원작인 SF 영화
#제5침공



제1침공 ‘어둠’ - EMP 공격으로 지구의 모든 전력 차단
제2침공 ‘파괴’ - 대지진
제3침공 ‘전염병’ - 인류 역사상 최악의 바이러스
제4침공 ‘침투’ - 인체에 기생,모든 행동을 조종
마지막 공격
‘제5침공’이
시작되기 전에 디 아더스에게 끌려간 동생을
찾아야 하는 캐시~



소재때문에 기대하고 본다면.
또 설정이나 여러가지면의 이해력부분에서
본다면 완전
실망감을 줄수도 있지만..

클로이모레츠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그냥 볼만한 영화~




영화 제5침공 결말은

아이들은
다시 한번 결의를 다지고
희망에 대한 대사를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이 나는데

제일 궁금했던

에반!
때문에라도
2편이 꼭 나오길 기다리는 1인~

2019년 2월 22일 금요일

패컬티 (The Faculty, 1998)




1998년 영화이며
케빈 윌리엄슨 각본,
로버트로드리게즈 연출작입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출연진들때문에
무슨영화길래?


호기심이 생겨서 보게 되었던 영화
조쉬 하트넷,셀마 헤이엑,팜케 얀센,
일라이저 우드,조다나 브루스터,
로버트 패트릭 등 완전! ㄷㄷ
바디 스내쳐물로
알 수 없는 생명체가 한 고등학교
풋볼팀 코치의 몸속에 들어가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은 로버트 로드리게즈 연출작의
특징이 잘 안나타나서 의외이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긴장감있게 봤던..



영화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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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에서
심해유기체이며
기생충으로 정의되는
이상한 생명체의 모체는
반전!
전학온 여학생 
메리베스!
지크의 약이 담긴 펜으로 
겨우 죽이나 했는데
케이시에게 감염되려는 순간
죽게 되어
감염된 스토클리까지
다시 
사람으로 ~

한달 후
케이시는
학교는 물론 그 곳을 구한 영웅이 되고
딜라일라와 사귀는 사이
스토크는 스탠과 다시 사귀며
달달 키스씬~
풋볼팀에 들어간 지크는
버큰선생과 이루어진 느낌?
그런데 사고때문에 
만신창이가 되었었는데
일단 안전한 모습!
펄롱선생님은 오른손가락4개는 없어졌지만 살았고
거의 살았는데
메리베스는
완전히 죽은것인지 궁금증을 
남겨둠~


2019년 2월 16일 토요일

황혼에서 새벽까지 어느날 갑자기!

로버트로드리게즈 영화
두번째로 다룬 작품은
#황혼에서새벽까지
초반과 중반부 내용전개가 갑작스러워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나름 재미있게 봤던 영화

영화에서 인상적 장면은



-셀마 헤이엑이 너무 매력적이라는 점



-조지클루니의 총잡는 씬이 완전 멋지다는점
-영화속 술집에서 나온 노래
After Dark



이 영화는 또한
-무삭제는 잔인한 장면들이 많습니다.
2014년에는
TV드라마로도 제작되었던만큼
인기가!




영화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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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탈출을 했지만
겨우 살아나온 사람은
단 두명!
세스와 케이트

게코형제와 만나기로 했던 카를로스에게
있는대로 화를 낸 후 주기로 한 돈을
깎고 건네받아 떠나는데
케이트가
함께 가고싶은 뜻을 보였지만
세스는
돈 일부를 건네며 떠납니다

그리고 그녀 또한
그곳을 떠나는데
그들의 떠나는 모습을
뒤로하고
나타난 모습이 영화의 반전!


고대 종교의식을 치루며
사람을 재물로 바치던
신전?같은 곳에 세워져있던 술집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서 죽었으며
이미 오랫동안
그러니까 오래전부터
뱀파이어들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을 죽여왔다는 결말

2019년 2월 15일 금요일

알리타 배틀엔젤 원작 설정 줄거리 다른 점 영화리뷰

알리타: 배틀엔젤 (Alita: Battle Angel, 2018) 



키시로 유키토의 만화 총몽 원작 
알리타 배틀엔젤~


아바타후속편을 위해 제작으로 물러난 제임스 카메론 대신 
로버트 로드리게스가 연출을 맡아
역시 그의 취향을 볼 수 있는 영화로
재탄생되었습니다.


아바타만 아니었다면
제임스 카메론 스타일의 알리타배틀엔젤은
어떨까 궁금해지도 했는데요
아주오래전의 원작만화이지만
엄청나게 유명했던 명작이라

영화를 보기 전
원작 만화를 봐야한다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글쎄요
원작을 보고 영화를 본다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몇 년전 
오래된 만화라 찾아내긴 힘들었지만
찾아본 후 
뭔가 보물 발견한 느낌이 들었었는데요

한마디로 갈리
너무 존멋!
원작보다는 다른 영향을 받은거 같은데요



자세한 내용은
제 영상 참고해주시구요


영화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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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휴고가 노바에 의해 떨어져죽게 된 후
알리타는 모터볼 챔피언전에 출전
관중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얻으며 등장.
다마스커스의 검을 들어 자렘을 겨누고
자렘에서
이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보며
미소짓는 노바 
노바 역할의 배우를
알게 된다면
또다른 전율을 느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영국 가수 두아 리파의 엔딩곡이 흐릅니다


데스페라도

데스페라도 (Desperado, 1995)



1995년액션 영화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연출작
#데스페라도 
#엘마리아치 후속작으로 #멕시코3부작 시리즈
두번째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로버트 로드리게즈영화들 중
B급 병맛이긴 하지만
그나마 피칠 분량이 작은 편!
기타 케이스 안에 무기들을 넣어 다니는
독특한 설정!


영화의 결말은


캐롤리나는 하나뿐인 서점을 잃고
엘 마리아치는 
자신의 여자를 죽인
부초에게 찾아가 복수하려고 했지만
알고보니..
자신의 친 형!!
하지만..



또 하나뿐인 여자 
캐롤리나를 죽이려고 하자
어쩔 수 없이
부초를 죽이고
기타케이스를 들고 걸어가는
엘 마리아치에게
찾아온 캐롤리나는
그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데..
처음엔 기타케이스를 버렸지만
다시 돌아와
떨어진 기타케이스를
챙겨 떠납니다.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잖아!"


2019년 2월 8일 금요일

블레이드 러너 사이버펑크의 시초격 영화

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 1982



필립 K. 딕의 SF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가 원작인
리들리 스콧 감독의 1982년 영화
#블레이드러너



첫 개봉 후 엄청난 비평으로 흥행실패를 가져왔지만
후에 재평가 받으며 저주받은 걸작, SF영화의 명작으로
바꼈습니다.



어둡고 암울한 미래를 다룬건
거의 처음인데
그 이후 SF물들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인간보다도 더 인간적인 리플리컨트
그리고 35년 만에 영화 후속편
블레이드 러너 2049가 개봉되었는데요
대중성이 없어서
한번도 본 적은 없어도



한번 보면 두번 세번 보게 되는 매력을 지닌
영화입니다.

#블레이드러너명대사

"난 너희 인간들이 상상도 못할것을 봤지
오리온의 어깨에서 포화를 내뿜는 전함들
탄호이저 기지 근처 암흑 속 반짝이는 C-빔들도 봤지.
그 모든 기억들.. 시간 속으로 사라지겠지,
빗속의 내눈물처럼

...죽을 시간이야."




영화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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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과 함께 떠나는 데커드~

여러버전들이 있어서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결말 부분은
파이널컷으로

직접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분닥세인트 우리는 신의 빽으로 세상과 맞장 뜬다!




나름대로 성실하게 살던
아일랜드 계 미국인 코너형제가 
어떤 사건에 휘말려 경찰서에 자수하러
들어가며 일어나는 이야기 분닥세인트
그들은 자수를 한건데 정당방위로 
풀려나며 성인이라는 말까지 듣게 됩니다



거기다 형제는 같은 날 같은 꿈을 꾸게 되는데
이건 분명 신의계시라고 믿게 되죠
그때부터 시작되는 그들만의 심판!

등장인물들의 살인행위를
정당화하는게 아니냐 그 누구도 단죄의 의무는 없다는 평들도
있지만 영화속 인물들은
모두 죄를 지은 사람들만 죽이고 다닙니다



죄를 지은자들은 
감옥에 가도 
돈과 권력을 이용해 
다시 풀려난다는 대사는 
많은걸 깨닫게 해주죠

이게 영화로만 
존재할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현실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샘 칠더스라는 인물입니다.

영화처럼 되는게 
무조건 옳다는건 아니지만 
생각은 해볼만한 문제라는것이죠
죄를 지었으면 
그에 따르는 벌을 받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너무나 많은게 현실이니까요



어쨌든 영화는 영화!!
내가 할 수 없는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는 사이다영화입니다
특히 현실에 비리가 많다고 생각하시는분들에겐
통쾌한 영화일수도?
2편까지 나왔지만 
갠적으론 1편이 제일 꿀잼!








영화 분닥세인트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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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심판할 수 없는
범죄자 
마피아보스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
그리고
코너와 머피와 이야기하는 듀크
얼마나 이걸 해야하는지를 묻자
듀크는
자신의 믿음을 얼마나 잘 전달했는지가 
중요하다고 대답
그리고 이 사건 이후
사람들에게 세인트형제로 남게 됩니다
하지만
이 주인공들에 대한
시민들의 엇갈리는 반응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당신이라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