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9일 수요일

스쿨 오브 락 (The School Of Rock, 2003) 결말 줄거리





리처드 링클레이터 연출로 
2003년
잭 블랙 주연 코미디 영화

제작비 3500만 달러를 들여
전세계적으로 1억 3100만달러를
벌어들인 초대박 흥행작
드라마로도 리메이크 되었고
뮤지컬로도 제작되었다.
제목 School of Rock은
록밴드 경연대회에서
연주한 음악

장르가 코미디이지만 
영화 초반 락의 계보가 나온다던지.
레드 제플린 명곡을 포함
간단한 리프도 롤링 스톤즈,
블랙 사바스,딥 퍼플, AC/DC의 곡들이다.
록밴드의 리더 듀이 핀 역으로 잭 블랙,
이 영화는 로큰롤을 사랑하는 영화이다.
뮤지컬 배우 출신인 아담 파스칼이 출연해
No Vacancy 로 등장하는데
그들의 노래가 인상적이다.


영화의 결말은

실의에 빠진 듀이
충격에 빠진 아이들
하지만 아이들은 듀이가 자신들을
이용해 돈을 벌려고 했다고 할지라도
밴드대회를 나가야겠다고 결정하고
듀이에게 찾아간다
한편 아이들이 사라졌다는 말에
공연장으로 몰려간 학부모들과 교장
하지만 듀이와 아이들은
당당하게 공연을 펼치고
네드또한 공연을 보기 위해 찾아와 환호한다.
우승은 듀이의 이전 밴드 '자리없음'이
차지하지만 관객들은 스쿨오브락을
외치며 앙코르를 요청하고
신나게 앙코르공연까지 마친다
듀이는 네드의 집에서 
아이들에게 
방과 후 과목으로 록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된다.

2020년 7월 24일 금요일

히든 (Hidden, 2015) 결말 줄거리 반전




규칙1 큰소리내지않기
규칙2 자제력을 잃지않기
규칙 3 절대 문을 열지 않기
규칙4 브리더에 대해 얘기않기

이 규칙을 정하고 1년째 지하에 숨어 살고있던 
레이의 가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저예산영화이다.
나름대로 긴장감과 구성
그리고 결말까지 봤을 때
반전까지 
생각보다 괜찮았던 영화
타잔 역으로 유명한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주연

생각지도 못한 
반전에 약간의 충격이..


영화의 결말은


결국 브리더에게 잡혀버린
가족들
드디어 그들 앞에 모습을 들어낸 브리더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존재들이 아닌
군인들!
이 곳에 오기 전 살던 곳을 떠나려했던
가족들은 킹스빌 상공에서 
갑자기 전투기가 나타나 
마을을 초토화시키는걸 목격한다.
레이 가족은 초등학교 대피소로 피한다.

여기서 반전!

대피소 문에 손을 다친 클레어
바이러스가 공기로도 
전염된다는 걸 알게 된
가족들 모두 감염상태
이들이 말하는 브리더들이 감염된 존재들이
아니라 사실은 이들이 
감염되어 있었다.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감염된 존재로 
변했던 것

죽을 상황에 놓이자
자제력을 잃지 않으려 애쓰던 레이가
결국 감염자의 모습으로 변해 한 군인을 죽이고
싸우지만 군인들의 총격에 쓰러진다.
클레어는 딸을 데리고 도망가고
그 와중에 변하려는 자신을 억제하는 클레어가
잡히고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 되자 
자제력을 잃은 딸이 감염된 존재로 변하며
총을 겨눈 군인을 공격하고 죽이려 하지만
클레어가 막는다.
규칙 2번을 지키라는 엄마의 말에
겨우 다시 정상인으로 돌아온다
쓰러진 레이를 발견하지만 그는 가망이 없고..
또 다시 헬기가 다가오자
어딘가로 몸을 피하는데 그곳에서
이웃인 조이를 만난다
조이는 둘을 데리고 자신이 있는 곳에 데려가는데
그 벙커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런데 그들도 자신들과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
클레어와 조조는 그 곳으로 들어간다.

2020년 7월 21일 화요일

휴고 (HUGO, 2011) 결말 원작 줄거리

휴고 (HUGO, 2011)

브라이언 셀즈닉의 소설 '위고 카브레'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2011년 연출작


가족 판타지나 아이들이 등장해서
어린 소년의 모험기로 보이지만
영화를 최초로 예술로 인식한 인물로 평가받는 
프랑스의 영화 제작자 조르주 멜리에스의 덕후인
마틴 스콜세지의 팬심영화

기차역 장난감 가게로 근근히 생활한 모습은
실제 조르주의 실제 이야기.
몇 인물을 제외하고 실제인물이기도 하다.
흥행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촬영상, 미술상, 음향상,
음향편집상, 시각효과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그 해 최다 수상작이 되었다.
뛰어난 3D 작품으로도 호평받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실화영화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줄거리를 보다보면
어느정도 실화에 바탕한 영화가 맞다.

실제로 '조르주 멜리에스'는
최초로 영상에 합성을 시도한 감독이자
자신이 악마를 연기한 1896년'악마의 성'은
최초의 호러 영화이다.
그는 
1896년부터 1910년까지 전성기였고 이 시기에
무려 530편이나 되는 영화들을 만들었다.
1902년에 제작된<달 세계 여행>은 최초의 SF,
<미국 소방관의 하루>는 미국 최초의 극영화이다.
영화속에도 조르주는 
500편 이상의 영화를 만들었고
위대한 예술가라는 대사가 나온다.



하지만 조르주는 영화상 조르주처럼
불행한 말년을 보냈다.
모방,따라하기는 
어느 시대나 있었던 듯 !
이미 많은 사람들이 
멜리에스의 기술을 다 흡수하며 
이에 식상해진 관객들은 
좀 더 사실적인 영화를 원했다. 
그의 영화들은 인기가 식었는데
거기에 저작권 문제로 법정공방까지 벌였으나 
패소했고
힘들게 만든 영화들을 헐값에 넘겼다.
그의 초라한 말년의 모습은 드뤼오의 회고록에
나와있는데 
작고 초라한 가게에 앉아 졸던 
노인의 모습이었다고 한다.
당신의 영화를 좋아하는 
영화잡지 편집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멜리에스는 
그의 두 손을 잡고 울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작품들은
뒤늦게나마 재평가되면서 
200여 편의 필름이 보존되어 남아 DVD로도 발매되었다.


주인공역을 맡은 '에이사 버터필드'는 
제14회 영 할리우드 어워즈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영화속에는
마틴 스콜세지 모습까지 볼 수 있는
깨알재미가 있다.

영화의 결말은



영사기로 자신의 영화를 보는 가족과 휴고,
르네 앞에 나타난 조르쥬
과거의 기억들을 잊으려고만 했던 지난날들을
후회하며 지난일을 얘기해준다
현재의 아내와 함께 
마술쇼로 큰 성공을 거둔 젊은날의 조르쥬는
전용극장을 세우고 작업실에서 
자신의 온 힘을 다해 로봇인형을 만든다
아내와 서커스를 보러 간 어느날,
한 텐트를 발견한다
뤼미에르형제가 영화를 발명했던 것
매료된 조르쥬가 사고 싶어 했지만
영화의 인기는 연기처럼 사라질거라
미래가 없다며 거절당한다.
그는 자신만의 카메라를 완성했고
모든걸 팔아 스튜디오까지 세워 각본을 쓰고 
미술과 감독, 직접 출연,자신의 아내 또한 등장시켜
수 백 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하지만 전쟁이 일어났고 목숨을 건진 사람들은
영화를 하찮게 여기기 시작했다
결국 조르쥬는 엄청난 타격을 입고 실패했다.
영화 필름을 녹여
구두 뒷굽을 만드는데 쓰이고,남은 푼 돈으로
기차역안 장난감가게를 얻은것
하지만 로봇인형만큼은 팔지 않고 박물관에 줬던 것
휴고의 아빠가 그걸 발견 해 고치려 했던 것
한편 구스타브는 휴고를 잡아 가두고 
고아원으로 보내려 한다
틈을 노려 탈출한 휴고는 
로봇인형을 가지고나와 도망가다 선로에 떨어트린다.
인형을 잡기 위해 선로로 들어간
휴고를 구해주는 구스타브
조르쥬는
자신의 아이라며 놔달라고 부탁한다
구스타브는 갈등하다 리셋의 충고에 휴고를 놔준다. 

르네는 
조르쥬 멜리에스의 삶과 작품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고 노력끝에 80개의 필름이 복원되었음을 알린다.
무대에 오른 조르쥬는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한 용감한 소년때문이라 말하며 휴고를 바라본다.
함께 영화를 보며 즐거워하고 감동하는 사람들
그 사이에 앉아있는 로봇인형
조르쥬의 잊혀진 꿈을 다시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했던 것 같다.

2020년 7월 7일 화요일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 (Fruitvale Station, 2013) 결말 실화



2013년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관객상을 수상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장편 데뷔작
실제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로
오클랜드는 감독의 고향이다.

[실화내용]
2009년 1월 1일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프루트베일 지하철역에서
비무장 상태 흑인 청년 오스카 그랜트를
과잉진압하던 경찰이 총기오발 사고를 
일으켜 죽게 된 실화를 영화화했다.
당시 지하철안의 사람들은 휴대전화나 
캠코더로 해당 장면을 촬영했고, 
인터넷을 통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됐다. 


당시 시기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을 때였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이에 화가 난 백인 경찰이 
흑인에게 화풀이를 했다고
인종차별사건으로 비화되며
집회가 열렸고 
폭동으로 번졌다.
연루된 경찰들은 해직됐고, 그 지역 
급행전철 국장과 오클랜드 경찰서장은 사직했다. 
하지만,
과실치사 혐의로 유죄 평결을 내렸다. 
오스카의 유가족은 
2,500만 달러 배상 소송까지 냈으나 
280만 달러로 합의했다.



영화의 결말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오스카
하지만 2009년 1월 1일 오전에 사망한다.
2013년 그랜트의 실제 4주기 
추모식 모습과 
오스카의 딸 타티아나의 모습

2020년 7월 4일 토요일

쓰리 데이즈 (The Next Three Days, 2010) 결말 줄거리







폴 해기스 감독 연출작
러셀 크로우 
엘리자베스 뱅크스 주연 영화
프랑스 영화의 리메이크작이다.





단 3일
35분 안에 탈출해야 하는 
억울한 아내 구하기 작전





영화의 결말은

존이 남겨 놓은 단서들은
그의 치밀한 계획이었고
목적지 또한 아이티가 아닌 베네수엘라.
아버지만은 그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무사히 아내탈옥작전은 성공한다.
아내의 결백을 믿었던 존을 생각하며
정말 라라가 범인이 아니었을까
다시 한번 비오는 밤
살해현장에서 조사해보던 경찰은
결정적 증거인 단추를
생각해 낸다
사건이 있었던 날 밤에도 비가 왔었고
라라는 그날 밤
도망치던 한 여자의 옷에서
단추 떨어지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그렇다면 맨홀로 빠지려다
어쩌면 걸려있는건가 싶어
맨홀 뚜껑을 열어 살펴보다가
단추가 있을리가 없다고 여긴 후
뚜껑을 닫는데
단추가 있었지만 보지 못한것.
결국 뚜껑을 덮음과 동시에
단추는 밑으로 빠져버리고
증거는 영원히 사라진다.
잠든 아내와 아들을 바라보다
사진을 찍은 후 침대에 앉아있는 
존의 모습

2020년 7월 3일 금요일

바빌론 A.D. (Babylon A.D., 2007) 결말 줄거리



프랑스에서 제작된 
마티유 카소비츠 감독의 2007년 SF영화로
모리세 G. 단텍-소설 ‘바빌론 베이비'가 원작인 영화
빈 디젤 주연 영화
그리고 양자경이 출연했다.


원래 영화보다 
70분정도를 통편집 당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감독과 제작사측의 갈등이
심했을 듯 그래서인지
영화는 궁금한  부분을 해소해주기 전
끝을 내버린 황당한 느낌도
없지 않다.

영화 버전 또한 
프랑스판,미국판이 다르다고 한다.
확장판 또한 10분이 늘어났을 뿐이라고 한다
원작과 다른 설정도 문제점인데
아직 원작은 국내에 출간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설정은 나쁘지 않아서
아쉬움이 많은 작품이다.

영화의 결말은



오로라를 지키려다 레베카 수녀는 총에 맞고
투롭 역시 살아남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그때 오로라가 꼭 살아남으라는 말과 함께
그에게 총을 쏘고 죽은 줄알았던 
투롭 앞에 나타난 닥터 다콴디어
자신은 오로라의 아버지이고 투롭을 
살려냈다고 말한다
20년전,
인공지능을 가진 인간신생아를 이식하려는 
의료계에서 제명되었고 
노엘라이트의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그건 기억속에 세계의 모든 지식이 입력된
초자연적인류를 만들어 세상이 두려워하게 
만들려고 했다는..
오로라의 인공엄마 슈퍼컴을 만들었고
오로라가 태어나게 되었던 것
하지만 딸로서 오로라를 포기하지 않으려 한 그를 
고르스키를 고용해 죽이려 했다
노엘라이트는 오로라를 내세워 
추종자들을 늘리는게 목적이고 나아가선 
세상을 지배하려는그들의
야욕을 이루려는 목적이 있다고 말해준다.
닥터 다콴디어는 오로라를 동정녀 마리아로 창조해
인류의 결함을 고치려했던 것
그래서 꼭 오로라를 찾아야 하는데
투롭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한 편 노엘라이트 주교 또한 오로라를 찾기위해
투롭을 쫒는데..
투롭을 죽이라고 지시했지만 실패한 고르스키를 
폭사시켜버린다.
다콴디어에게 찾아와 내 딸이라며 
오로라를 내놓으라고 한다
다콴디어는 주교인 그녀에게
교회와 신앙에 대해 심한 말을 내뱉자
그를 쏴죽인다
오로라를 찾은 트롭
하지만 그녀는 
단지 번식을 위해 디자인된
존재라는걸 알게 된다
아이를 낳은 오로라는 트롭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숨을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