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1일 화요일

히어애프터

히어애프터 (Hereafter, 2010)

샌프란시스코의 조지
파리의 마리
런던의 마커스
세 인물이 겪은 특별한 이야기
히어애프터는
크린트이스트우드 감독연출
2010년 영화입니다.


인상적 장면 첫번째는,.
마리가 겪었던 쓰나미 사고

2004년 실제 태국에서 일어난 쓰나미에 대해
조사를 한 후 만들어진 장면이라고 하는데요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촬영이 이루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장면에 사실감이 가득

두번째 인상적 장면은
조지가 그토록 좋아했던
찰스 디킨스 하우스 박물관에 갔을 때
디킨스의 꿈’을 보던 장면
세번째로는
제이슨의 지하철 장면이었습니다

영화 속 등장하는 제이슨과 마커스는
실제 쌍둥이 형제인데요
영화를 위해 런던에서 100쌍이 넘는 쌍둥이오디션에서
뽑힌 맥라렌형제라고 합니다.



결말은

조지를 만나러 나온 마리
조지는 그런 마리를 바라보며
그녀와 자신이 연인이 되어 키스를 하는 상상을 합니다.

마리의 이름을 부르며 다가가는 조지
두사람은 악수를 합니다.
그리고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죽음이후의 삶에 대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나름의
시각을 보여준 잔잔하지만 독특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