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30일 금요일

#우씨왕후 티빙오리지널 추격 액션 사극




#우씨왕후




TVING 
연출 정세교 극본이병학 제작앤드마크 스튜디오, 
콤파스픽쳐스, CJ ENM 스튜디오스
전종서, 김무열, 정유미, 이수혁, 박지환, 그리고 지창욱

왕이 죽었다.
살아 남기 위해 한 번 더 왕후가 되기로 했다.

#우씨왕후줄거리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우씨왕후등장인물 캐릭터

우희 | 전종서
“취수혼을 하겠다”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운명을 결정한 왕후.
 
을파소 | 김무열
“소신, 폐하처럼 왕후 전하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 뿐이옵니다”
“폐하의 죽음을 계속 숨길 순 없으니 반드시 오늘 밤 안에 
셋째 왕자를 만나셔야만 하옵니다”
고구려 최고의 지략가 국상.

우순 | 정유미
“나도… 왕후가 될 수 있을까” 
‘우희’의 언니이자 왕후를 모시는 태시녀.
 
고발기 | 이수혁
“왕후만 손에 넣으면 된다!”
“왕께서 돌아가시면 누가 다음 왕이 되겠느냐?”
포악함으로 악명 높은 셋째 왕자. 

무골 | 박지환
“왕후 전하를 모시는 일이다. 신중히 하거라”
“군율에 폐하를 지키지 못한 자는 참수하게 되어있습니다”
충심으로 다져진 왕의 직속 부대 왕당의 대모달(대장).

고남무 | 지창욱
“고구려를 다스리는 건 저들 다섯 부족이 아닌 짐이다”
둘째 아들이지만 용맹함과 올곧은 성정으로 왕위를 물려받은 
군왕의 위엄과 인자함까지 고루 갖춘 완벽한 왕. 


 #우씨왕후고증논란

한국에서 사극을 만들었다하면
바로 따라붙는게
고증 논란이다
이 드라마 또한 고증논란이 있는데

을파소의 상투관 고증 문제로 
일부 커뮤니티에서 
중국 자본이 들어와서 그런 것 
아니냐는 반응이 있었으나
이 드라마는 
티빙과 파라마운트+에서 
공동투자한 
OTT드라마이기에 중국 자본이 들어온 것은 아니다 

또한 전쟁 장면에서
상대가 들고 있는 깃발에
 '현도(玄菟)'라고 적혀있는 데
한국 고대국가가 
중국을 썰어버리는 장면이 
나오는 드라마에 중국 기업이 
투자했을 가능성은 
없다.

갠적 생각으로는,
고구려 시대에는 
여러 종족들이 많아서
기록에 나오지 못한 복식이나 
갑옷이나 헤어스타일등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



갑론을박이긴 하지만

우씨왕후 고증논란의 경우에는
좀 애매한 부분이 많다



관전포인트

고구려의 왕후로 왕이 죽자 
남편의 동생 중 한 명과 결혼하여 
가족과 부족을 지키려는 우씨 왕후

왕위를 노리는 세력에 맞서 
직접 궁 밖으로 나가 
새로운 왕을 찾아내려는 
지략과 추진력의 소유자인 그녀의

실제하는 이야기에 중점을 두고
이 모든 게 24시간 안에
이뤄진다

1. 실존 인물 ‘우씨 왕후’ “모티프”의 드라마
  - 고구려 역사에 ‘형사취수혼’으로 두 번 왕후가 된 
인물의 기록에 창작을 더한 드라마
  -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선택한 주도적인 인물(여성)의 서사
  - 왕의 죽음 직후 왕좌에 대한 주도권을 쥐고 권력다툼의 
중심에 서는 강단 있는 여성 캐릭터

2. 고구려 시대의 실제 풍습 ‘형사취수혼’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드라마틱한 전개

- 197년 고구려 시대 배경
- 다섯 부족 연맹체 국가였던 초기 고구려의 독특한 
권력 구조에 따른 암투

3. 24시간 안에 왕좌를 차지해야 하는 생존과 권력을 
향한 욕망이 뒤엉킨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
- 왕후가 살아남기 위해 출궁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 긴박감 넘치는 한밤중의 추격전

4. 왕후를 둘러싼 충성스러운 조력자 Vs. 저마다의 욕망을 
가진 흑막 세력 
   - 다양한 이해관계 속 권력 다툼에서 오는 팽팽한 긴장감
   - 왕의 죽음을 사주한 세력에 대한 궁금증

5.  독특한 시대적 설정이 돋보이는 다섯 부족, 제사 장면, 
전투 장면 등을 보는 재미
- 강력한 군사력을 자랑한 철갑기병 개마무사가 등장하는 
고대 전투씬

6.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선택한 여성, 왕후는 
다음 왕으로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2024년 8월 20일 화요일

#레드아이 항공미스터리 스릴러 영드 추천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 픽쳐스)의 

신작 시리즈 



런던 경찰 ‘하나 리’가 살인 혐의로 
기소된 ‘매튜 놀란’을 
베이징으로 호송 과정에서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

베이징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되어 중국으로 송환이 
결정된 의사 ‘매튜 놀란’ 역에는
영화 <호빗> 시리즈, <퍼스트 어벤져>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오션스8>, <승리호>
등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리처드 아미티지’

살인용의자인 매튜 놀란과 마지못해 동행하는 
런던 경찰 ‘하나 리’ 역에는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하트 오브 스톤>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배우 ‘징 루시’가 출연했다



업무차 베이징에 간 혈관외과 전문의
매튜 놀란은 그 곳에서 센 자오라는
여인을 만나게 되고
함께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큰 일을 당하고 겨우 그 곳을 빠져나와
런던으로 돌아왔지만
공항에서 살인 혐의로 체포된다.

갑작스러운 일에 놀란 매튜는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받아들여지지않고
베이징에서는 매튜와 함께 있었던
네명의 의사들까지 귀환 요청을 한다

베이징과 핵 협상까지 진행중이던 영국정부에서는
베이징측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고
결국 런던 경찰 하나 리가
그들과 베이징까지 동행하는데..
함께 동행한 의사는 물론
승객까지 하나 둘씩 의문사를 당하고..
대체 이게 무슨 일?



2024년 8월 13일 화요일

#노웨이아웃 더룰렛 범인의 존재가 실화느낌 디즈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2024)

No Way Out : The Roulette



출연진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허광한, 

이광수, 김성철 


백중식

경기호산경찰서 형사2팀 형사(경위)


김국호

13년 만에 출소하는 희대의 흉악범이자 200억의 

현상금이 걸린 살인자. 


윤창재

거금을 차지하기 위해 국호를 죽이려 드는 도축업자. 


이상봉

국호의 법적 대리인이 되는 하위 1% 변호사.


안명자

정치 생명이 끝날 위기에서 실낱 같은 희망인 국호를 이용하는 정치인.


서동하

김국호의 아들이자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미스터 스마일

사건을 의뢰 받고 한국으로 오게 된 킬러.

이 역은 대만 배우 허광한이 맡았는데
그의 한국 드라마 데뷔작이다


성준우
대형 교회의 신도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젊은 목사




'범인에 대한 공개 살인 청부'라는 점에서 

동명의 영화 키우치 카즈히로의 소설 〈짚의 방패〉와 같은 설정


#노웨이아웃더룰렛줄거리

전 국민적인 공분을 산 흉악범 김국호가 13년 만에 출소한다. 
'가면남'으로 불리는 스트리머가 김국호의 목숨에 
현상금 200억 원을 걸고 살인게임을 제안하자 
온 사회가 혼란에 빠지는데. 
시시각각 김국호를 둘러싼 테러 위협이 확산되는 가운데, 
그를 지키려는 자들과 그를 이용하려는 자들간의 갈등도 
함께 커져만 간다.


개인적으로는

노웨이아웃 더 룰렛에 나오는 김국호는 흡사 

얼마전 출소한 실제 범죄자였던 사람과 오버랩된다.

살인 게임이라는 설정이 흥미롭고

생각보다 긴장감 있는 전개때문에 집중했던 드라마

원래 중식 역할은 이선균이었다고 한다.









2024년 8월 6일 화요일

#마이레이디제인 실화 역사 My Lady Jane 9일의 여왕

 





My Lady Jane

제작 - 젬마 버지스

감독 - 제이미 배빗과 스테판 슈워츠 



1553년 참수되기 전 9일 동안 영국 여왕으로 재위했던 젊은 튜더 귀족 여성 

레이디 제인 그레이의 이야기를 대담하게 재구성한

#마이레이디제인

실화 역사 속 인물 제인 그레이

Lady Jane Grey


메리 1세와 엘리자베스 1세의 대립은 잘 알려져 있지만 제인 그레이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유럽권 내에선 레이디 제인 그레이의 처형을 주제로 한 명화(바로 위의 그림)도 있고

 미국의 유명 작가 마크 트웨인의 소설 왕자와 거지에도 등장했다.


#제인그레이 Lady Jane Grey

1536년 또는 1537년 

런던 또는 레스터셔 브래드게이트 파크 출생


1대 서퍽 공작 헨리 그레이와 헨리 7세의 외손녀 레이디 프랜시스 브랜든 

사이의 장녀이자 헨리 8세의 여동생 메리 공주의 외손녀로 

메리 1세, 엘리자베스 1세의 5촌 조카인 그녀는 모계 쪽으로 튜더 왕가의 

혈통을 이어받은 탓에 야심만만한 그녀의 부모는 그녀를 항상 왕과 결혼시켜 

왕비로 만들려고 했다.

권력에 눈 먼 부모는 제인이 어릴때부터 조금만 실수해도

매질을 당했다. 제인은 교사에게 '제인 그레이는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

이라고 말했고, 나중에 정치적인 이유로 처형될 때에도

"드디어 비참한 인생이 끝나 평화를 누리게 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고 하니 그녀의 부모가 얼마나 끔찍했는지는 ....


당시 사람들이 그녀의 외모를 아름답다고 표현해 놓은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 기준으로 상당한 미녀였던 듯

외향적이고 사교계에 나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노는 것을 

좋아하는 부모와는 달리 내성적이었다고 한다. 

이 역시 그녀의 부모가 그녀를 탐탁찮게 여겨 체벌하는 이유가 됐다고. 

하지만 두뇌가 명석하고 학구적인 성격이라 당시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그리스어, 라틴어, 히브리어를 모두 구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자기 뜻대로 딸을 통제하려는 부모에게 눌려 살다가 

헨리 8세의 마지막 왕비였던 캐서린 파에게서 1년 정도 

살았던 적이 있었는데 제인 그레이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기였다

헨리 8세와 결혼하기 전 늙은 재력가와 두 번 결혼하여 

전처 소생 자식들을 살뜰히 돌본 바 있던 파는 제인 역시 

친 딸처럼 보살펴 주며 지지와 보호를 아낌없이 쏟아부었다고 한다.

하지만 파가 출산 후 산욕열로 죽자 다시 부모에게 돌아왔고

불행은 다시 시작되었다


헨리 그레이와 프랜시스 브랜든은 처음에는 헨리 8세의 왕비로 제인을 내세웠지만 

이미 헨리 8세는 왕비를 한참 갈아치웠던 데다가 노령이라 실패했다. 

그러자 헨리 8세의 아들 에드워드 6세의 왕비로 들이려 했다. 

그러나 에드워드 6세와의 혼인도 주선자인 토마스 시모어가 반란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숙청당한 데다가 에드워드 6세가 병으로 요절해버렸다.

그녀를 에드워드 6세의 후계자로 만들려는 노섬벌랜드 공작 

존 더들리와 제인의 부모가 손을 잡아 존 더들리의 아들 길포드 더들리와

강제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길포드는 제인을 성적으로 학대했고 순탄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없었다,


병석에 누운 에드워드 6세를 회유해 왕의 자식을 우선시하는 

왕위 계승 법률을 무시하고 제인을 차기 왕위 계승권자로 지정하게 했다.


원래 에드워드 6세가 후손 없이 사망하게 되면 계승권 순서상 

에드워드 6세의 첫째 누나인 메리 1세가 왕위를 잇지만

그녀는 열렬한 가톨릭 신자였기때문에 성공회 신자인 둘째 누나 

엘리자베스 1세가 이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엘리자베스가 왕비 작위를 잃고 사형 당한 앤 불린의 딸이라는

이유로 실패했고  헨리 8세의  장녀 메리, 헨리 8세의 차녀 엘리자베스, 헨리 8세의 

조카 프랜시스 브랜든, 헨리 8세의 조카손녀 제인 순이었던

당시 왕위 계승권 서열 중 존 더들리에 의해

다루기가 쉽다는 이유로 나이 어린 제인이 선택되었다


에드워드 6세가 사망한 후

자신이 여왕으로 추대되었다는 걸 들은 제인은 그 자리에서 

경악하며 피하려고 했다.

"아니예요! 내가 아니라 메리가 여왕이예요."

필사적으로 거부했다. 

울고 불고 몸부림치는 제인을 어머니인 프랜시스가 밀실에 가둬 놓고 

즉위에 동의할 때까지 매질했다고 한다.

결국 에드워드 6세가 사망한 후 잉글랜드 왕국 튜더 왕조의 여왕으로 

1553년 7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9일 동안 재위했다.



고작 9일에 불과했는데 이로 인해 그녀는 "9일 여왕"으로 불린다

하지만 그녀를 여왕으로 불러야할지에 대해서

학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9일 동안 왕위에 있는 동안 제인은 부모인 도셋 후작 부부와 

시아버지인 노섬벌랜드 공작 존 더들리의 꼭두각시 노릇을 했으나 

여왕의 남편이니 공동 왕으로 삼아 달라는 길포드의 요청만은 끝내 거절했다. 

하지만 제인의 부모와 노섬벌랜드 공작이 제거하려고 했던 메리 1세는 

런던을 탈출해 민중의 지지를 받으며, 런던에 재입성하게 되었고, 

전세가 바뀐 그 순간에 그녀의 부모는 딸 제인과 사위인 길포드를 

버리고 탈출했다. 

제인은 순순히 폐위에 동의했으나 메리의 즉위를 저지하고 즉위한 것은 

사실이었기에 반역자로 낙인 찍히고 말았다.

민중의 지지를 받아 적법하게 즉위한 메리 1세는 반역자 노섬벌랜드 공작 

존 더들리를 처형했다. 

메리는 강제로 여왕으로 즉위한 제인을 동정했기에 신하들의 반발에도 

그녀를 지키려고 했다.

자신이 당시 스페인의 왕세자였던 펠리페 2세와 결혼해 후사를 낳아 왕권이 

안정되면 제인과 길포드를 사면해 석방시킬 생각이었는데..

제인의 아버지 도싯 후작 헨리 그레이가 토마스 와이어트의 반란에 가삼해

메리를 상대로 반역을 저질렀다

반역은 진압되었고 도싯 후작도 체포됬지만 그의 딸인 제인을 계속 살려 두면 

또다시 그녀를 빌미로 신교도들의 반역이 일어날 가능성에

여론이 강해졌다 하지만 메리 1세는 제인 만큼은 살리려고 했고

방법을 강구하다 제인에게 가톨릭으로 개종하길 제안했다.

자신의 믿음을 저버리는 게 죽는것보다 싫었던 제인은 

"이 땅에서 생명을 지속하겠다고 영원한 생명을 버릴 수는 없다."며 거절했다. 

'신앙이란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켜야 하는  것'이라는 당대의 윤리관에 따라 

자신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죽음도 불사했던 것

메리 1세는 제인을 살려보려고 처형 당일 임신여부까지 검사했다

사형을 선고받아도 임신하면 무고한 아이를 죽일 수 없단 이유로 형 집행을 

연기하거나 사면해주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처형 당일에 특별 산파들을 보내 

검사했지만 당연히 남편과는 사이도 나빴고

처형 당하기 몇달 전부터 따로 유폐되어 있었기에 가능성조차 없었다

결국 그녀는 참수 당하고

남편 길포드 더들리도 같은 날에 참수되었다. 

선고를 받고도 담담하게 마지막을 준비한 제인과 달리 

신세를 한탄하던 길포드는 죽기 전에 위로받기 위해 

마지막으로 아내인 제인을 만나 보고자 사람을 보냈으나 

제인이 완곡하게 거절했다고 한다. 이날 런던탑의 타워힐

에서 길포드가 먼저 참수되었고 그 시신이 수레에 끌려 

왔을 때 제인은 그것을 보고

"아, 길포드! 길포드!"

라고 소리치며 울었다고 한다. 


1833년 폴 들라로슈의  "레이디 제인 그레이의 처형"

1554년 2월 12일 런던탑에서 참수당하기 직전의 17세 소녀 

레이디 제인 그레이를 강렬하고 감정적으로 그린 ​​유화


아름답고 총명했지만 무능한데 야심만 많은 부모 때문에 

어린 나이에 억울하게 희생 당한 제인

당시 비공개로 처형 당했고 그 자리에 참석했던 제인의 시녀들은 물론이고 

메리 1세가 보낸 신하들조차도 그녀를 동정했다고 한다. 

마지막 기도를 마치고 의연하게 죽음을 맞은 제인

역시 처형을 앞두고 두려움을 참지 못했던 길포드와 달랐던 그 모습 역시 

안타까웠다고 한다 사망 당시 나이가 ;;


후에 제인의 어머니 프랜시스 브랜든은 남편이 반역죄를 지어 

처형 당하면서 재산을 국고에 몰수 당해 빈털털이 신세가 됐으나 

곧 자신의 시종과 재혼해 경제적으로 안정을 되찾았다. 

나중엔 메리 1세의 사면으로 궁정에 복귀까지 했다. 

이후  자녀들을 낳고 잘 살다가 1559년에 사망했는데 죽을 때까지 

딸 제인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제인이 처형 이후 제인의 동생 캐서린과 메리와는

의절당했다


이러한 역사적 비극의 주인공 레이디 제인을 재탄생시킨 드라마가

있다.



출연


에밀리 베이더, 에드워드 블루멜, 조던 피터스, 

도미닉 쿠퍼 



드라마 정보


익숙한 역사적 비극 대신 제인이 스스로 

구원을 받는다는 내용


젬마 버지스와 메러디스 글린이 역사적으로 9일 동안 통치하다 참수 당한 

여왕 레이디 제인 그레이의 이야기를 환상적으로 현대적으로 재구성

밤에만 사는 나쁜 평판을 가진 남자 길포드 더들리와 정략결혼을 하는 제인 그레이

그의 비밀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의 관계는...


중세 세계를 배경으로

판타지가 가미된 불가능한 로맨스와 

모험을 좋아한다면 추천









2024년 8월 3일 토요일

#트래커 시즌1 실종전문가라는 직업이 실제한다면? 제프리 디버의 동명 소설 원작 드라마

 


링컨 라임 시리즈로 유명한 작가 제프리 디버의 동명 소설

드라마 트래커 원제 Tracker

주연배우

 저스틴 하틀리

Justin Hartley

저스틴 스콧 하틀리


 2016년부터 2022년까지 NBC 드라마 시리즈 

#디스이즈어스 (This Is Us) 에서 케빈 피어슨 역을 맡아 

더 많은 주목을 받았고 , 이 드라마 시리즈 부문에서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세 번이나 수상했다


 그 후로 영화 A Bad Moms Christmas (2017),

 The Noel Diary (2022) 에 출연한 연기

잘하는 배우이다




구식 RV를 타고 전국을 여행하며 
경찰과 민간인이 찾지 못하는 실종자를 찾는 
실종 전문가 Colter Shaw
드라마를 보면서 우리나라에도 이런 실종전문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경찰청 통계연보에 따르면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실종 신고인 '가출인' 신고 접수는 2019년  7만5432건, 
2020년 6만7612건, 2021년 
6만6259건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이 가운데 미해제 건수는 
2019년 492건, 2020년 645건, 
2021년 931건으로 매년 상승하고 있다.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성인 가운데 
매년 1000여명이 숨진 채 발견되고있다.

미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실종자들은 
더욱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서 그런지
이 드라마 속 주인공 콜터 쇼가 영웅으로 
느껴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실제하는 인물이라면
존경할만한 존재임에는
틀림없는 듯

사건 해결이나 실종자를 찾는 능력이
엄청나게 탁월하다

그의 개인사가 행복하지는 않았던 걸로
그려지는데 그 트라우마 때문인지
실종자 찾기 프로젝트 줄거리는
끊이지 않을 수도 있다
어쩌면 인기만 꾸준하다면
지속적인 시리즈로 나올 가능성이
많은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