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 금요일

#트레드스톤 연결된 #제이슨본후기 리뷰 제이슨 본은 제이슨본!

 




#본아이덴티티

#본슈프리머시

#본얼티메이텀



<본 레거시>는 제레미 레너가 맡은 애론 크로스가 주인공이었다



 

본 얼티메이텀 이후 9년만의 신작



본명 데이비드 웹

미 육군 대위로 복무중이던 그에게

트레드스톤 프로젝트 임무가 내려지고..

 

국가를 위한다는

명목하에

'CIA의 살인병기'로 태어나면서

본 시리즈는 시작된다 



 

트래드스톤의 실체를 폭로하고

의미심장한 니키의 미소와

물에 빠져있던 본이 헤엄쳐서 어디론가 사라지는

모습으로 끝을 맺었던 본 얼티메이텀의

마지막 장면...



CIA의 암살프로그램

트레드스톤의 첫번째 실험자였고

최강의 격투실력을 지닌 제이슨 본이

9년만에 다시 돌아와 찍은 영화이다.

 

"기억나

모든 게 다 기억나.."

 

전작들의 흐름을 따라

밤마다 생각하기 싫은 끔찍한 악몽을 꾸는 본

 

"언젠가 그걸 인정하게 될거야

네가 지원한거야"


어디론가 차를 타고 가는 그가 있는 곳은

그리스 - 알바니아 국경

 

시리즈의 연결고리를 따라가며

현실을 반영했다는 평


본 시리즈만의 느낌

심쿵 긴박 추격신

 


아테네의 산타그마 광장,

사람들의 시위와 외침, 화염병이 난무하는 아수라장 속 

바이크를 타고 곡예하듯 질주하는

본과 니키와 그를 쫒는 폭스바겐 속

또 다른 저격수 추격신은 본시리즈 속 익숙한 장면임에도

긴장감을 동반한다.


 

 

#본얼티메이텀 에서

모로코 탕헤르의

좁은 골목안에서

벌어지는 오토바이 체이싱 장면이나

워털루 역 장면등이 오버랩된다


본 시리즈 하면 자동차 추격신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제이슨 본 후반부에 등장하는 자동차 추격신 또한

영화의 백미라고 볼 수 있다.


특수기동대 차량을 뺏어 타고 쫒는 저격수,

그를 쫒는 본의 자동차가 화려한 네온사인에 쌓인

카지노와 대형 호텔이 줄 서 있는

라스베거스를 무대로 카 레이싱이 펼쳐진다.

맷 데이먼이 내한 후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처럼 영화 사상 가장 스펙터클한 자동차

추격신을 기대하라 , 170대의 차가 부서진다

세계기록일 거 같다 라고

차량 추격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는데


인상적인 명장면으로 남았다.

 본 시리즈 중 차량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아우디A6과 미국 머슬카 닷지 차저가

등장~



 

당시의 이슈를 다룬 공감대


 

유럽은 물론 해외와 국내증시에도 큰 영향을 주었던

그리스 디폴트 사태 이후 혼란이 거듭되고 있는

그리스 수도 아테네 산타그마 광장의 시위 모습

EU에 남기를 바라는 채권단 개혁안 지지 집회 등의 모습은

 

▲채권단 협상안에 반대 시위중인 그리스 시민들

 

그리스 국기를 흔들며 광장을 가득 채운 군중들의

모습이 생각나기도..


스노든 사태 부각


 

영화 속 대사 중에

-스노든 때보다 더 심각하다

고 언급되는데


국가안보국 NSA의 정보감찰실태를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 사태를 생각하게 한다.


정보와 기술을 이용한 권력을 나타내는

씁쓸하고 충격적 사건이기도 했는데..



NSA의 기밀문서를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 사건으로부터

영감을 얻었다고 밝히기도 했던 폴 그린그래스 감독은

진정한 자유와 대의를 위한 구속의 충돌을 다룬 이야기가

될 거라는 얘기를 한 적이 있었다



또한 SNS와 고도의 디지털의 발전에 대한

문제점 또한 등장하는데

IT기업 딥드림의 대표 애론 칼루어를 내세워

CIA의 압력과 이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의 모습을 보여준다.

 

SNS사용 정보로 유저들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

'아이언 핸드'는 총기 테러범의 아이폰

잠금 장치 해제를 둘러싼 FBI와 애플의 갈등,

국내에도 한 SNS의 감청영장에 대한 불응사건 등도 떠오를수 있다.


개인정보침해에 대한 민감한 부분도

들어가 있다.


트레드스톤 블랙브라이어를

잇는 아이언 핸드


 

#본시리즈 하면 CIA 비밀 암살 프로젝트 #트레드스톤

(Operation Treadstone)이 제일 기억에 남는디


본 시리즈의 시작이라 볼 수 있는 작전이다


공식적으로는 대의를 위한 것 같지만

비공식적으론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작전이다


#본아이덴티티 에서 처음으로 언급되며

이 작전으로 제이슨이 러시아의 정치인

블라디미르 네스키 (Vladimir Neski)의 암살임무를 맡게 되는데

워드 애봇 CIA 부국장이 이 작전이 실패하자

책임 회피를 위해 작전의 감독자인 알렉산더 콘클린을

암살한다.


 

블랙브라이어 작전

(Operation Blackbriar)

 

#본슈프리머시 에서 이 작전 다음단계로

CIA 두 번째 비밀 암살 프로젝트 #블랙브라이어 가 등장한다.


#본얼티메이텀 까지 이어지는 이 작전은

트레드스톤을 업그레이드한 프로젝트인데

계획자 애봇 국장은 결국 자살하고

파멜라 랜디와 본에 의해 이 작전 또한 폭로되면서 폐기된다 



아이언 핸드 작전

(Operation Ironhand)

아이언핸드 프로그램



#제이슨본 에서 언급되는 #아이언핸드 

이미 폐기처리 된 시스템이 접속했다는 정보가

CIA에 전해지고..

해킹공격 보고를 받은 듀이 국장,

그리고 본을 만나는 니키는 CIA를 해킹했고 새 프로그램

아이언핸드가 시작되었다는 말을 건넨다

그리고 그동안 #본시리즈 전면에 나타나지 않았던

새로운 비밀까지 알려주면서 제이슨 본을 움직이게 된다


그동안 언급된 작전들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진실을 찾아가며 밝혀내는 제이슨 본의 모습을 다뤘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내용이 추가됐다


 

현장감 넘치는 특색의 액션


 


메라 기법이나 현장감 있는 투박하고 날것액션이

등장하고 캔 뚜껑이나 냄비등이 그의 무기로 활용된다

CIA의 추적을 피하는 본의 심리전,여전히 지속되는

정체성에 대한 혼란, 많은 발전 속에서 감청에 대한

우려 등을 느낄 수 있는 감독의 메시지등을

보여준 이번 제이슨 본은 전작들처럼

현장요원의 카메라, CCTV, CIA의 위성 감시망까지도

잘 피해가는 지략을 보여준다

 

제이슨 본 캐릭터 배우




제이슨 본을 맡은 맷 데이먼과 전직 CIA 요원 니키 파슨스

줄리아 스타일스만 제외하면 새로운 배우들이 출연하는데 

CIA 국장 듀이 토미 리 존스,CIA 사이버 전문가 헤더 리 알리시아 비칸데르 

프랑스 배우 뱅상 카셀이 비밀요원으로 출연한다.


 본 시리즈하면 또 뺄 수 없는 볼거리가

각국의 모습인데

오프닝 장면

아이슬랜드 레이캬비크

버지니아랭리 cia본부

버지니아맥클린

이탈리아로마

그리스아테네

산타그마광장

베를린 콜비츠광장

베를린중앙역

영국런던

패딩턴 광장

네바다 라스베가스

60년만에 문을 닫아

지금은 갈 수 없는

리비에라 카지노

 이야기와 함께 장면전환은 지루할 틈이 없다



제이슨 본 아쉬운 점


 


'제이슨 본'은 원작과 같은 40대 중반 설정

본 얼티메이텀만 봐도 날렵하게 움직이던 맷 데이먼은 

액션신을 소화하기에 조금은 힘들어 보이기도..

제이슨 본에 대한 가족에 대한 기억을 등장시켜

뜬금없지 않았나..

그래도..

이 아쉬운 점들을 모두 희석 시킬만한

제이슨 본.. 


다음편에 대한 떡밥들도 포진되어 있었는데


맷 데이먼은  "후속편이 나온다면 먼 미래의 일이 될 것이고

어쩌면 그전에 리부트가 되서 내가 빠질수도 있다"

라고 전했었다.

 


개인적으로

'제이슨 본'이 아닌

그리스-알바니아 국경지대에서

신분을 숨기고 살아가고 있던

'데이빗 웹'의 외로운 방황생활의

끝을 꼭! 보고 싶었다.

 

 

<제이슨 본> 인상적 장면 : 50미터밖 대화까지 녹음

명대사 - 복귀해 - 생각해 볼게

<제이슨 본> 한 줄 평

: 맷 데이먼, 폴 그린그래스, Extreme Ways




본시리즈에 나왔던 #트레드스톤 드라마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