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0일 목요일

패신저스 (Passengers, 2008) 결말 반전 줄거리




앤 해서웨이
패트릭 윌슨 주연 영화
2008년작 패신저스
승객의 뜻을 가진 제목처럼
어느날
109명의 승객이 탑승한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생기고
그 사고로 인해 
단 소수의 승객들만 살아남고
거의 사망하게 됩니다.
살아남은 승객들의 정신적 휴유증을 치료하고
안정을 주기 위해
재난 심리치료사인 클레어가 투입되는데..

하지만
의심스러운 일들이 생기고
클레어는 비행기사고에 대해 
자신도 모르는 비밀이 숨어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패트릭 윌슨의 매력과
앤 해서웨이와의 케미,
영화는
주인공 남녀의 러브스토리인가 싶다가
후반부터 
갑자기 긴장감을 주며 흘러갑니다.

나름 반전이 있는데
그 반전이
감동적이기도 슬프기도 안타깝기도..



영화의 결말은

클레어는
살아남은 승객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는 비밀에 대해
알게 되는데

먼저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 실수라며 말하는
아킨은
그 조종사가
자신이었다 고백하고 떠나고..


그 비행기사고에서
살아남은 승객은
단 한사람도
없었던 것!


클레어와 에릭 또한
사고난 비행기안에서
처음 만나 호감을 갖기 시작했던 것

클레어,
에릭,
남은 승객들 모두
죽음을 몰랐거나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것으로..

자꾸 나타나는'
개,노인,이웃 등은
클레어가 자연스럽게
자신의 죽음을 인정할 수 있도록
지켜봐주고 기다렸던 것

아마도 에릭이나 다른 승객들 또한
처음엔
클레어와같은 과정을
거치며 시간이 지나
자신의 죽음을
알게 된 듯 보이고...

모든걸 인정하고 받아들인
클레어와 에릭의 행복한 모습
그리고
사소한일로
다툰 후 연락이 끊긴 언니는
클레어의 편지를 발견

"나의언니,
언니 없는 삶은 아무것도 아니야"


#패신저스명대사
- 무얼 희망하느냐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