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6일 금요일

은밀한 유혹 결말 줄거리 반전



원작은
프랑스 여성작가 카트린 아를레의1956년 추리소설.
'지푸라기여자'
1954년 프랑스에서
초판이 나온 이후 전 세계 26개
언어로 번역 출간된 세계적 베스트셀러!
국내에서는 '꼭두각시 여인'으로 번역되기도 했고



1994년 국내에서는
 '미스터리 멜로 금요일의 여인'
시리즈 에피소드 중 하나
 '욕망의 덫'으로 각색되어 방송되었고
지나 롤로브리지다, 숀 코너리 주연으로
영화화되기도했다.
임수정,유연석 주연으로
윤재구 연출영화로 2015년 개봉



원작의 줄거리는
번역일로 겨우 생계를 이어가던 독일 함부르크
34세의 주인공 힐데가르트
그러던 어느날 
억만장자의 공고를 발견하고
무조건 편지를 쓰는데..
오랜 기다림 끝에 포기할때쯤
억만장자에게서 비행기티켓과 초대장이 도착한다.
그리고 시작되는 엄청난 
이야기..

미스터리 소설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원작을 영화로 만들었으니
당연히 기대치가 높을 수 밖에 없으나
흥행성적은 좋지 못했음.
원작의 잔혹한 결말과
권선징악이 아닌
악쪽에 손을 들어준 반전결말때문에
영화 또한 그 룰을 따라가며
그렇게 혹평할 영화는 아니라는 생각

영화의 결말은



회장의 강아지 머리핀 속에 소형카메라가
있었고 회장은 
질식사를 당했던 그 상황들이 그대로 담겨있었음
범인은
아들인 김성열실장
아들 취급은 커녕 엄마까지 버리고 
모른척하며 살았던 
김석구를
증오했던 그는
오랜 시간동안 증오심을 안고 살고 있었던것
결국 그의 극에 달한 복수심은
김석구 회장을 죽이게 된 것
성열은 감옥으로~
지연은 무죄 석방
그리고 

둘의 입장은 완전히 바뀌는데..
김성열은 살인범으로~
회장의 어마무시한 재산은
살인범으로 몰렸던 지연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