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2일 금요일

위아 유어 프렌즈



위아 유어 프렌즈 (We Are Your Friends, 2015)


잘나가는 DJ를 꿈꾸는 주인공 콜이
어느날
대세유명 DJ제임스와 미모의 여인 소피를
만나며 벌어지는 일

실제로
영화속에는
현직 DJ들이 카메오출연을 해서
알아볼수있다면 또다른 즐거움을 주기도..

영화의 장점은
유니크한 사운드와 믹싱스킬등이
묘사되어있는데
음악과 드라마를 한꺼번에
표현하려는 감독의 욕심이
조금은 아쉬웠던 작품

미국에선 흔한일이지만 국내에선
낯선 장면들이 나와서
괴리감이 들기도 ...
하지만 중요한 포인트는
콜의 친구과 마지막 콜의 대사에서~


Are we ever gonna be better than this?

꿈과 현실속에서
방황하는 20대에게 딱 맞는 대사인듯

영화의결말은


돈을 벌기 위해서라지만
자신이 하는 일이 
한사람의 인생을 망치는 거라는걸
깨달은 콜,
나름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 
복학한 소피와 다시 웃으며 만나고

건전한 일자리를 찾기 위해
면접을 보는 콜의 친구 등
나름 유쾌한 마무리를 보여주는데..

맨 마지막 결말에서는


자신때문에
집을 팔게 된
타냐의 문앞에
자신이 모아왔던 돈이 들어있는
아디다스상자를 놔두고 사라지고
그 상자를
열어 보게 된 타냐
그리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