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만들어진
2012년 '노트북'은 물론, 워크 투 리멤버,디어 존 등 원작소설가니콜라스 스파크스 (Nicholas Sparks)가 2008년 출간한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더 럭키원
니콜라스 스파크스 소설원작 영화들의 공통점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이라는 테마와
남녀가 고개를 맞대고 있는 영화포스터인데요
이 영화 역시 그런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줄거리는
이라크전에 참전한 미 해병
로건 타이볼트라는 한 남자가
우연히 한 여인의 사진을 줍느라
죽을뻔한 위기를 모면하는데
그 이후로도 몇번이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나는
기적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결국 사진한장을 쥔 채 그 주인공을 찾으면서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전쟁영화로 시작하지만
결국은
운명같은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입니다.
여담으로
잭 에프론이 이 영화를 촬영하기 전,
바네사 허진스와 공식적 애인사이였는데
이 영화 이후
테일러 쉴링과의 스캔들이 터지고
바네사와 결별했다고 합니다.
이전에도 릴리콜린스와의 데이트루머가 있었는데 말이죠
영화를 보면 아시겠지만
니콜라스 스파크스 소설 답게
달달멘트와 달달스킨쉽때문에
정이 없던 사이도 쉽게 사랑하게 될
장면들이 많다는점 ^^
#더럭키원명대사
당신은 매일 매시간 매분 키스받아 마땅한 사람이에요!
영화의 결말은
아이의 아빠까지
어이없는 죽음을 겪자
로건과 베스 사이는 더 서먹해지고
결국
그곳을 떠나기로 결정한 로건이
짐을 챙기면서 발견한
사진 속 남자가
죽은 '에이시스'라는걸 알고 놀라는데..
하지만
로건은 베스에게 작별인사를 하며
동생은 의미있는 죽음을 맞은거라
위로하고..
멍해있던 베스
떠나가는 로건에게 달려가고..
가지말라고 부탁하고
눈물의 키스를~
그리고
베스의 아들 벤과 로건
그들의 행복한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전남편이 조금 불쌍해지기도 하고
전남편의 죽음이 뜬금포같기도..
아쉬운점은
전남편이 정말 못된 나쁜 남자라는 설정이
좀 더 강했다면
로건과 베스의 사랑에
설득이 더깊었을거 같다라는 아쉬움
그래도 잭 에프론과 테일러 쉴링의 케미가 돋보였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