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7일 화요일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 (Fruitvale Station, 2013) 결말 실화



2013년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관객상을 수상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장편 데뷔작
실제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로
오클랜드는 감독의 고향이다.

[실화내용]
2009년 1월 1일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프루트베일 지하철역에서
비무장 상태 흑인 청년 오스카 그랜트를
과잉진압하던 경찰이 총기오발 사고를 
일으켜 죽게 된 실화를 영화화했다.
당시 지하철안의 사람들은 휴대전화나 
캠코더로 해당 장면을 촬영했고, 
인터넷을 통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됐다. 


당시 시기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을 때였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이에 화가 난 백인 경찰이 
흑인에게 화풀이를 했다고
인종차별사건으로 비화되며
집회가 열렸고 
폭동으로 번졌다.
연루된 경찰들은 해직됐고, 그 지역 
급행전철 국장과 오클랜드 경찰서장은 사직했다. 
하지만,
과실치사 혐의로 유죄 평결을 내렸다. 
오스카의 유가족은 
2,500만 달러 배상 소송까지 냈으나 
280만 달러로 합의했다.



영화의 결말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오스카
하지만 2009년 1월 1일 오전에 사망한다.
2013년 그랜트의 실제 4주기 
추모식 모습과 
오스카의 딸 타티아나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