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이해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2022년 12월 21일부터 2023년 2월 9일까지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JTBC 수목드라마.
이혁진의 소설 사랑의 이해가 드라마로
재탄생되었다
사랑도 적금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
맡긴 만큼 원금이 보장되고 시간이 흐르면 이자가 차곡차곡 쌓이고,
만기가 되면 이율에 맞게 불어나 정확하게 다시 돌아오도록.
하지만 사랑은 인생에 있어 가장 불안전한 투자상품이다.
이자는커녕 원금손실을 각오해야 하고 자칫하다
마음까지 송두리째 파산된다.
원작과 다른 드라마 설정
원작 배경- 창립 99주년을 맞은 나라은행 영포점
드라마- KCU 신협은행 영포점
원작과 드라마 상
안수영의 직업 또한 비정규직에서
파트타이머 텔러로 시작해
정규직 서비스로 전환된다
주인공들의 부모 사이에 아무런 접점이 없는
원작과 달리
드라마에서는
박미경의 엄마가
하상수의 엄마가 운영하는
에스테틱의 단골 손님으로 나와
나중에는 절친이 된다는 설정
또한
주인공들의 감정선이 원작보다
애매 모호한 설정
개인적인 의견
주인공들의 태도나 행동들 중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많았다는게
다소 아쉽다
제일 이해가 안가는 점은
결말 부분을 해피엔딩으로
만들기 위해
억지로 끼워만든 듯한
재회장면이었다
하지만
유연석과 문가영의 새로운 모습들을
볼 수 있었던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