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9일 수요일

플러드 Flood, 2007 결말 줄거리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캐나다 합작 영화로
국내에서는 TV로 '대홍수'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영화,
1980년대 초반 템스강범람사건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영국에서 수문을 만들었지만
일부 학자들은 좋지 않은 위치에 지어졌다는
주장이 있었다고 한다.



28주 후에서 얼굴을 알린 
로버트 칼라일이 
제슬린 길직과 함께 
주연을 맡았고
톰 하디 또한 볼 수 있다.

영화의 결말은



대책 마련 중인 모리슨은 
아들 롭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샘과 함께 
생존해 있음을 확인한다.
샘에게 수문만이 해결책이라며
수동으로 수문을 열 수 있는지를 묻는다
모리슨은 청장에게
썰물때를 맞춰 수문을 
열면상류의 수량이 하구로 
빠지는걸 노려야 하는데
파도를 멈추기 위해 방수로를 열어야 하고
하류와 동일한 수위를 맞추려면
기상연구소의 정확한 시간 예측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롭은 잭에게 안전지대에 남은 사람들을 
돌봐달라 부탁하고 샘과 함께 수문으로 향한다.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들은 
20만이 넘고 사상자수는 증가한다.
딸들도 행방불명이 된데다 
모리슨의 계획에
수백만의 생명을 걸고 도박하는 게 아니냐며
절망에 빠진 나쉬 청장
아들과 며느리를 수문으로 보낸 
자신을 생각하라는 모리슨
템즈강이 범람했을 때
시민들이 모두 죽었을 거라 생각했지만
살아남아 생존 구조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부수상은 결국
모리슨에게 계획을 실행하라 말한다
청장의 아이들을 구조했다는 
소식을 들으며 수문으로 직접 향하는 모리슨
다시 만난 모리슨,롭,샘은 
서로의 갈등을 풀고 화해한다.
위험하고 실패할 수도 있는 계획을 
시작하려 하는데..
수문을 열기위해 수압기를 작동하려면
수문조작실을 배수해야 하고 
물이 빠지더라도
수문의 대테러 모터까지 작동되
빠져나올 수 없다는 걸 인지한다.
결국 롭이 나서지만 
아들 대신 안으로 들어가버린 모리슨.
실패 가능성에 대한 압력을 
받고 있던 청장은
수문을 파괴하기로 하지만
모리슨이 수동제어시스템에 
집중하고 있으며 
돌아올 수 없을 거라는 소식을 듣는다.
하지만 수상은 군부의 압박에 
수문을 파괴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그 와중에 모리슨은
수동제어해제에 성공한다.
청장에게 
수문이 열렸다는 소식을 알리는 샘
폭격명령은 취소되고 
더이상의 대참사는 막았지만
모리슨은 빠져나오지 못한 채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