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 (Pluto, 2012)
1930년 미 천문학자 클라이드 톰보에 의해 발견되어
태양계 행성으로 인정받았던 명왕성(플루토)
하지만 2006년,태양계 행성에서 퇴출
현재는 일반 행성보다 왜소한 행성인
왜소행성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질량은 6분의 1, 부피는 3분의 1 정도죠
영화의 제목이 왜 명왕성일까요?
영화는 하나의 시선뿐 아니라
현실과 사회구조,
내면보다 외면적인 부분만 바라보는
비판적인 시선들까지 들어있는데요
명왕성이 태양계행성에서 퇴출당한 이유가
위성을 성립할 중력을 갖추지못했고
왜소하다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명왕성은 아직까지도
행성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죠
영화속의 아이들은 열심히 노력하지만
상위그룹에 속해야만 정해진 미래를 얻을 수 있다는점은
보여지는 과정은 생략되고 결과만 쫒아가는 현실때문에
희생당하는 아이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속 '토끼사냥' 의미
뛰어올라갈땐 너무 빨라 잡지 못하지만
밑으로 내려갈땐 속도가 느려져서 잡기 쉬운
토끼의 습성을 인용,
이미 위에 올라서있는 자들이 자신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아래있는 사람들을 마음대로 다룰수있다는
뜻이 숨겨져있죠
생각보다 우울하고 비판적인 이 영화 속 메시지는
초반부터 눈을떼지못하게 하는
강한 흡입력이 있습니다
결말은
영상에서 느끼셨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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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준은,,
자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