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일 금요일

박열 3.1운동 100주년기념 역사 실화 일제강점기 영화 2.

이번에는
영화 박열 실화이야기입니다.



본명은 박준식
독립운동가이자 아나키스트 박열!
1902년 2월 3일, 문경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일본의 아나키스트이자
그의 연인
가네코 후미코 등과 비밀결사 불령사를 조직하며
반일활동을 주도한 인물입니다.
1923년 도쿄,
6천명의 조선인 학살을 숨기려는
일제에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1923년 9월1일 정오
#관동대지진 후 그 일대에
조선인이 방화를 저지르고 우물에 독약을
푼다는 유언비어가 퍼졌습니다.

그 후 조선인은 무조건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 정부 때문에
총 6618명의 조선인이 학살당했습니다.

관동대지진 후
조선인 학살을 피해 피신했지만
체포되는데요
폭탄을 구입할 계획이었음을 알게 된
일본 경찰은 일본 황태자의 결혼식장에
폭탄을 투하할 것이라는
죄목으로 몰고 갔는데
박열이 폭탄구입시도를 한 건
오래되었다고 나와 있지만
개인적으론
그가 실제 계획을 진행했는지의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그는
1926년 3월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는데
그의 연인 가네코 후미코와는
옥중에서 결혼했죠.



1926년 가네코 후미코는
결국 의문의 죽음을 맞습니다.
자살이라고는 하나 여러가지로 의문이 많았던
죽음이었고
박열은 22년 2개월을 감옥에 있다가
1945년 10월 27일 석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