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3일 일요일

항거 유관순이야기


1919년 3월 1일 
서울 종로에서 시작된 만세운동 이후 
고향 충남 병천에서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유관순은
세 평도 안되는 서대문 형무소 8호실에 갇히게 되는데..


기생 출신 독립운동가 김향화
유관순의 이화학당 선배 권애라


가상의 인물 이옥이
감옥에 있으면서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지만
끝내 
출소 이틀을 앞두고
심한 구타에 의해
죽음을 당한 
유관순


실제 유관순에게 직접 고문을 가했던 친일파
니시다는 체포는 되었으나
결국 풀려나 행방을 알 수 없는걸로
기록되었고..

유관순 외에도 
만세 운동에 참여한 이름없는
여성들을 보여주는데..

엔딩크레딧이 끝난 후에도
쉽게 자리를 뜰 수 없었던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