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고슬링, 레이첼 맥아담스
주연의 2004년작 영화.
니콜라스 스팍스가 쓴 소설이 원작인데
놀랍게도 실화바탕영화이다
소설가 이전 제약회사의 직원이었던
니콜라스 스팍스가 소설을 쓰기 위해
이야기 소재를 찾다가 아내에게서 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바로 아내의 조부모가 주인공인 러브스토리
니콜라스는
이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후 1996년
소설을 출간했다
그 조부모는
영국인 부부 잭 포터와 필리스 부부인데
1941년 10월 4일 한 댄스홀에서
처음본 순간 반했다.
1년 4개월만에 결혼했는데
잭 포터는 아내 필리스와 처음만난 순간부터
그녀와 함께 한 모든걸 일기로 기록했다.
아내 필리스가 치매에 걸려
요양원 생활을 하게 되자
매일 요양원을 찾아간 잭은
이 일기를 하나씩 읽어줬다.
2015년까지 그들은
서로를 사랑하며 그렇게 지냈다고 하는데
그 후로는 소식이 없지만
아직까지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전해지고 있다.
라이언 고슬링은 영화 촬영 전
주인공 노아가 살고 있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찰스턴에서 두달동안 거주했다고 한다.
영화에 나오는 식탁은 라이언 고슬링이
직접 만든 거라고 한다.
앨리역을 맡았던 레이첼 맥아담스 또한
촬영 전 찰스턴에 가서 익숙해지도록 노력했다고 한다.
라이언 고슬링,레이첼 맥아담스
두 배우 모두 캐나다출신으로 같은 지역 출신에
같은 병원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영화의 결말은
노아를 찾아온
엄마에게 딱걸린 앨리
엄마는 앨리에게
자신이 결혼전 사랑했던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노역장에서 일하는 지쳐있는
한 중년 남자
현실과 이상은 다르다며 얘기해준다.,
노아에게서 받은 편지들을 전해주고
다시 노아의 집에 대려다 준 엄마는
잘 선택하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가는데..
앨리는
약혼자에게 이대로 상처를 줄 수 없다
노아에게 말하고
다시 그녀가 떠나버릴거라 생각한
노아는 화를 낸다
결국 노아 곁을 떠나는 앨리는
혼란상태.
약혼자를 만난 앨리
론을 사랑하지만 노아를 만났을때
가장 자신다웠다고 고백한다.
론은 그녀를 사랑하고
붙잡고 싶지만
그녀의 결정을 존중한다 말해준다.
그리고 몇 일 뒤
앨리는
짐을 싸들고 노아에게 찾아간다.
그 얘기들을 전해주는
노년의 남자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듣고있는
노년의 여자
둘은 노아와 앨리였다
앨리는 뒤늦게
노아의 존재를 알게 되지만
병 때문에 자꾸 그를 잊는 듯
노아에게
갑자기 위급한 상황이 찾아오고
둘은 다시 못만나게 된다
어느날 밤
노아는 간호사 몰래
앨리의 방에 들어가 그녀를 만나고
잠에서 깬 앨리는
그순간만큼은 노아를 알아본다
그리고 다음날
둘은 함께 누워 숨을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