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4일 수요일

FORD v FERRARI, 2019 결말 줄거리

 




캐롤 쉘비, 켄 마일스 두 남자의 실화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한 레이싱 전기영화

미국과 한국은 포드 v 페라리로 개봉했지만
유럽권에서는 르망 66(Le Mans 66)으로 개봉되었다.


원래는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를 캐스팅하고 조셉 코신스키가
연출을 할 예정이었지만 제작비 문제로
변경되었다.


어쨌든 크리스찬 베일은 영화 바이스때문에
살을 일부러 찌운 상태여서 
이 영화를 위해 또 30kg을 감량했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 런던 국제 영화제, 
텔루라이드 영화제에 공식 초청,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음향편집상과 편집상을 수상하였다.
각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고

로튼토마토에서는 무려 신선도 100%를
찍기도 했는데 초기에는 흥행성적이 부진하다가
아카데미 노미네이트로 인해 
겨우 손익 분기점을 넘었다.


영화의 결말은

초반의 실수를 거의 만회하고 
직선 주로에서 페라리를 앞설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브레이크 과열로 위기를 겪고
쉘비 팀은 과거 테스트 드라이브 때 하기로 했던 
브레이크 부품의 전체 교체를 진행하지만
이를 본 페라리 임원들이 대회 관계자에게 
직접 연락해 규정위반을 통보한다.
규정위반이라는 규정을 가져오라며 대회관계자를
압박하는 셸비,관계자는 아무말 못하고
자리를 뜬다.
새로 조립된 브레이크를 달고 
다시 레이스에 참가한 켄 하지만 
과감한 브레이킹을  할 수 없다가 겨우 정신을 차린 후
뒤쳐져있던 랩차이를 극복하고
마지막 추월하려는 순간
출력/최고속도가 
떨어지던 페라리 21번 차량을 시작으로
20호차, 27호차등이 엔진 문제로 탈락한다.
랩타임 신기록을 갱신하며 격차를 줄이던 켄
모든 팀원과 임원들은 우승을 확신하는그때
비비가 포드 회장에게
포드3대가 나란히 결승선에 들어오고
사진으로 남기면 엄청난 홍보가 될거라 제안한다
결국 셸비에게 지시를 내리지만
셸비는 분노한다.
이를 본 켄은
"트랙에 선 GT는 누구의 것도 
아닌 너의 것" 이
다시 차량에 올라 랩타임 신기록을 또 갱신하는 켄은
결국 비비의 말대로 감속을 한다.
비비의 예상대로 엄청난 이슈가 되어
포드 3대가 르망을 접수하면서 동시에 골인한다. 
하지만 대회 규정 상 출발 위치가 더 뒤였던
브루스 맥라렌이 우승을 한다
분노한 셸비는 비비가 꾸민 계략이냐 따지는데
비비는 몰랐다고 말한다
차에서 내린 켄은 모든 기자들이 맥라렌에게
몰려가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다.
스탠드에 서있던 엔초 페라리는 
마일즈에게 경의를 표하고 사라진다. 
우승을 빼앗긴 켄은 실망한 셸비에게 
 "어차피 내가 받은 약속은 레이스였지, 
우승은 아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알루미늄 합금으로 차체를 
만들어 더 경량화한 후 다시 레이스에 
나오자고 셸비와 다짐한다.
두 달정도가 흐르고 
셸비와 동료들은 물론 아들 피터도 
보고 있는 가운데 켄은 알루미늄 차체로 
만든 신형 차량 테스트 드라이브를 한다. 
그런데 원인 불명의 이유로 인해 켄이 탄 J-카가 
모래에 쳐박히면서 화재가 발생하고 
빠져나오지 못한 켄은 사망한다
6개월이 지나도록 
셸비는 켄의 죽음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자신의 튜닝 브랜드를 
관리하지도 못하고 있다.

그리고 과거 켄이 자신에게 
던졌던 렌치를 가지고서
켄의 집을 찾아가고, 마침 동네를 
돌아다니던 피터를 만난다. 
그리고 울먹이며 이야기를 나눈 뒤 
렌치를 피터에게 건네준 뒤, 
멀리서 보고 있던 켄의 아내와도 인사를 나눈다. 
다시 자신의 차에 올라 심장약을 먹지만 
진정이 되질 않자 결국 시동을 걸어 배기음을 들으며 
진정하고, 차를 몰며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