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7일 수요일

우리가 모르고 있던 한 소녀의 능력 캐리 (Carrie, 2013)

캐리 (Carrie, 2013)



스티븐 킹의 장편이자 첫 성공작
소설 캐리는
사춘기소녀가 주인공이지만
억눌리고 무시당하는 존재의 감춰져있던
초강력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실화같은
느낌에 보게 된 영화였는데요
원래 이 작품은
브라이언 드 팔마 연출로
특유의 그로데스크함이 돋보이는
수작으로 인정받아
미국 공포물에 한 획을 그었던
1976년 영화를
리메이크한 2013년 영화입니다.




원작을 집필한 스티븐 킹은
실제 어린 시절 지켜봐왔던 여학생 두명을
생각하며 써내려 갔다고 합니다.



모두가 무시하고 비웃었던 아이가
어느 순간
잠재된 능력이 강력하게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끔찍한 대참사를 그렸는데요
원작영화와 비교하긴 그렇지만
원작을 떼어놓고
본다면
클레이모레츠의 풋풋한 연기력을
보실 수 있을 거 같고
나름 재미있게 봤던 영화였습니다



2013년작 캐리 영화 결말은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요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재미 있을거 같네요.



영화 버전 캐리의 결말은

엄마에게 치명상을 입은 캐리는
죽은 엄마와 무너지는 집과 함께
결국 땅속에 묻히고
증언하는 '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캐리의 비석에 꽃을 놓고
가는데...
비석이 갈라지며 끝이 납니다.
아마도 후속편을 생각한 듯 보이네요~
영화 내용 중
수가 임신했다는 설정,
마지막 장면
캐리가 수에게 했던 말들을
생각해보면
또다른 결말에 대한 힌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