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3일 금요일

한나 (Hanna, 2011) - 시얼샤 로넌 또다른 모습

한나 (Hanna, 2011)


CIA 비밀 실험으로 인해
오감과 체력이 강화된 소녀 한나



숲속에서 아빠와 함께 살며
모든 기술을 배워
드디어 세상에 나왔지만..


조 라이트 연출
시얼샤 로넌 주연
에릭 바나
케이트 블란쳇까지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점들이 많은데요
등장인물들이 모두 어떤 사연을 가지고있는듯
느껴져서 그런 부분 또한
집중했었는데
아이를 가져본적이 있느냐는 말에
패배미 가득한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던
'마리사',



행동하나하나  뭔가 비밀이 있는 듯한 이삭스,
'요한나'와 '에릭'의 보다 더 깊은 사연 등은
모두 제외한 채

오직 
'한나' 역을 맡은 '시얼샤 로넌'에게만~

아마 감독이 
주연배우에게 너무 집중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서 뭔가 될듯하다 만듯한 액션영화로
남겨져버린듯 

하지만 확실히
'시얼샤 로넌'의 매력은 대단하다는것!
마음에 드는 부분은 
오프닝!
하얀 눈으로 뒤덮인 산속 신은
아름답기까지!


영화의 결말은

결국 

마리사에게 죽을뻔 했던 한나는
오히려 

"심장에서 빗나갔네요"

라는 마지막 대사를 남기며
마리사에게 총을 ~

이 대사는
오프닝
엔딩 두번 반복됩니다.



이 의미는 '한나'라는
인물에 대한 생각을 
한번 더 하게 만들어주는
대사라고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