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6일 금요일

우리나라에 이런 SF 영화가? 내츄럴시티

내츄럴 시티 (Natural City, 2003)

민병천 각본 감독 제작,
유지태, 서린 주연의 SF영화
내츄럴 시티
이재은
정두홍 또한 보실 수 있는 영화입니다.



클럽에서 춤을 추는 리아
불법 사이보그 제거요원 R
불법 사이보그 밀매업자인 닥터 지로
R에게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시온
그리고 사이퍼

핵전쟁 이후
미래세계의 한국이 배경인 영화로


개봉 당시
좋지 않은 평으로 안타까운 결과를 얻으며
묻혔지만
이제 두번다시
우리나라에 이런 영화가 나올까 싶은
영화라는 생각에 추천드려봅니다.


영화의 분위기를 보면
블레이드러너와
공각기동대의
영향을 받았다는 평은 공감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설정들을 가져와 계승하며
적절하게 잘녹여냈다는
생각입니다.



영화의 결말은
.
.
.
.
.
.
.
.
.
.
.
.
.
.
.
.
.








더이상 살아갈
희망이 없었던
R은

시온에게
리아를 부탁하고

죽은 노마 옆에
남게 됩니다.

시온은
리아의 AI칲과 R사진을 함께
묻어줍니다.
영화 초반
돌아가신 아빠를
묻어줄 때의 대사와
비교되는 장면이면서
잊혀지지않는 장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