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마동석,최다니엘 등이 출연했고
여자배우가 없는 영화들 중 하나
나름 반전도 있고
각본 또한 좋았고 흥행성적도
나쁘진 않았지만'
아쉬움이 남는 영화
그럼에도 괜찮았던 느낌
영화의 결말은
이것 저것 조사를 한 결과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는데..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김진규는 가짜였다는 사실
모든 걸 알게 된 오형사
차동재가 김진규였고
입양되며 이름과 성이 바뀌었다는 사실
오형사는 그를 만나
모든 사실을 알고있다고 말하고
그만하라고 설득하는데
오히려 그에게 죽임을 당함
그리고
김진규를 찾아간 최반장 또한
모든 사실을 알게 되는데
아들에게 걸려온 전화로
동재가 함께 있다는걸 알게 되고
너무 놀란 최반장이
아버지의 진범을 꼭 찾아주겠다며
그마하자고 애원하고
동재는 공원에 아들과 있다고 말한다
아들이 걱정된 최반장이 공원에 가게 되고
다행히 아들은 무사한 상황
그 곳에서
동재와 얘기하면서
그 사건의 진범또한 듣게 되는데..
폭행당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음료수에 청산가리를 탔던 사람은
다름아닌 어린 동재
아버지가
장애인이었기때문에
도박장의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폭행 당하는 현장을 보고
그런 일을 저질렀고
사람들이 음료수를 마시고
쓰러지고
아버지는 아들이 한 짓이라는걸 알고
본인이 살인죄를 뒤집어쓴 것
울면서 아버지가 아니라 내가 범인이라고
호소했지만
경찰들은 아무도 믿지 않았다
오히려 그 사건을 맡았던 최반장은
동재에게
"아저씨는 너희 아빠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거 잘 알아. 아빠가 없어도
꿋꿋하게 잘 살아야 한다."
고 말해주는데..
진범을 꼭 잡아서 죽여주겠다는 약속을
했던 최반장
동재는 자신을 빨리 죽이라고 말하고
동재를 향해 총을 겨눴지만
결국 죽이지 못하고
허공을 향해 쏴버리고..
체포당한다
어린동재처럼
최반장의 어린아들고 비가 내리는 밤
자신의 아버지가 경찰에 잡혀가는 모습을
보고있는..
동재는 그모습을 보고
그가 보는 앞에서
권총으로 자살을 한다.
그리고 마지막 결말은
1년 전 강력반에 부임하게 된 동재가
대화하는 모습
최반장의 팀으로 자원해서 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동재가 왜 경찰이 되었는지
왜 최반장 팀으로 오게 되었는지
알게 해주는 장면으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