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6일 월요일

열한시 (AM 11:00, 2013) 결말



2013년 11월 28일에 개봉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영화
영화 제목 열한시로 정한 이유는
제작진이 밝힌 바에 따르면, 
12시가 끝,종결의 의미이기때문에
아직 종결되지않은 시점인
열한시로 정했다는 후문



정재영,김옥빈,최다니엘 등이
출연했는데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은
많았지만
한국에는 없었던 장르라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가 나름..


영화의 결말은



조실장과 문순은 미리 자신의 죽음을
봤던 것처럼 죽게 되고 연구소 폭발에 의해
영은 또한 바닥이 무너져 떨어진다
그녀를 살리려던 지완은 절규하고,,
우석을 찾아가 영은이 죽었다며 
분노를 폭발하는데 그런 우석에게
암이 아니라 우울증으로 투신자살한 
그의 아내 이야기를 꺼내는 지완
지난 일 바로 잡으려고 타임머신을 만든거냐..
그의 아내가 죽기전 
마지막으로 전화했던 상대가
자신이라며 오죽 전화할데가 없었으면
그랬겠냐..
이미 일어난 일은 절대 바꿀
없다고 말한다.

왜 그 얘길 안했냐고 화를 내는 우석
두 사람은 심한 몸싸움을 한다.
그러던 중 가위에 다리가 찔리자
가위를 뽑아 우석에게 찌르려는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보게 된 지완
미래의 모습에서 봤던 그 모습을 보고
놀라는데 ...
한편 우석은
아내에게 했던 말을 되뇌이는데..
아내는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퇴근길 걸려오는 지완의 전화를 받는 사이
창문에서 그를 쳐다보던 아내가
그래도 투신자살을 해버렸던 기억을
떠올린다.
그런데 그때
첫 장면에서처럼 누군가를 죽이려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이었던 것
과거의 우석에게 목을 찔린 채 
몇 걸음 걸어가다 쓰러지고
달려온 지완에게 
영은은 죽지 않았으니 찾아서 
탈출하라고 말한다.

폭발에 의해 연구소 하부로 
떨어진 영은은
과거에서 온 자신과 만난다.
미래의 영은에게서
cctv영상을 보면 절대 안된다는걸 
듣게 된다

우석은 마지막으로 
미래는 못바꾼다고 말하고
지완은 바꿀수있다고 말하는데..
미안하다며 그대로 숨을 거둔다
돌아오자마자 우석이 죽는모습을 본 영은은
오열하고.
지완은 또다른 우석이 있을거라며
어제로 돌아가지 못하게 막아야한다고
말하는데 
하지만 초반부장면과같은 일이 반복
바꿀 수 없는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는 영은
일단 살아남기위한 두사람은
마지막 폭발이 일어나자 
잠수정을 타고 그곳을 빠져나오는데..
원래의 시간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어린 영은이 우석과 처음 봤을 때부터
지완을 만나고 우석과 지냈던 시간들에 
대한 과거씬을 보여준다.
한달이 지나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던 영은과 지완

영은은 탈출했을 때 
"에어로 외벽이 어떻게 열렸을까?"
를 묻고 지완은
"마지막 폭발 때 외벽이 먼저 부서진거 아닌가?"
둘 다 순간 멍해지는데..

다시 폭발직전으로 돌아가
죽은 줄 알았던 우석이
마지막 힘을 다해
외벽을 열었던 장면을 보여준다,
그리고 폭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