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4일 금요일

형 (MY ANNOYING BROTHER, 2016) 결말 줄거리





조정석 도경수 주연 영화로
전형적 스토리로 생각할수도있지만
재미를 어디에서 찾느냐에 따라
다를 듯
엔딩크레딧에는
조정석과 도경수가 
걱정말이요 그대 를 직접 부른다


이 영화로 도경수는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함



영화의 결말은


앞을 못보는 동생을 편하게 하기 위해 
라면을 채워 놓고
방마다 문턱을 없애고 식탁까지 
모서리를 깎아놓는 등
마지막을 준비하는 형 두식
유도를 다시 하기로 결정한 두영이
훈련 끝에 코치와 함께 브라질로 곧 
떠나기로 결정하고
두식은 친구가 일을 주기로 해서 
부산으로 가기 때문에 
같이 못간다고 거짓말한다.

전도사였던 동네주민은 
짜장면배달부 알바하다 우연히 만남
그 앞에서 쓰러진 두식 때문에
그때부터 그를 계속 도와주는데..
병세가 악화된 두식은 병원에 입원
결승전을 앞두고 트라우마가 심한 두영
결국 코치는 형 얘기를 하고 마는데..
형에게 달려가는 두영에게 
뭐가 진짜 형을 위하는 길인지 설득한다
형을 위해 다시 맘을 잡아보는 두영은
모른 척 형과 마지막 통화를 하다가
많이 아프냐고 묻고 둘은 울음을 터트린다
금메달을 꼭 따서 돌아가겠다고 약속하는 두영
그리고 결국 결승전에 올라 우승을 하고
형은 죽고
형이 녹음해 놓은 걸 듣는데
동생에게 용기를 주는 형의 음성편지
눈물 흘리는 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