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일 수요일

시간이탈자 (Time Renegades, 2015) 결말 반전 줄거리


곽재용감독 연출작
임수정,조정석,이진욱 주연 영화
시간이탈자
구성이나 각본의 미흡함 등으로 
초반의 관객수를 이어가진 못했지만
타임슬립물을 좋아한다면
나름대로 볼만함


처음 범인으로 몰렸던 남자는
누명을 쓴 것이고
진짜 범인의 정체가 나타났을 땐
의아하기도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반전일 수도 있지만
그 반전이 설득력이 가거나
매끄럽지 못한 게 안타깝다.


영화의 결말은



소은은 그렇게 달려오는 차에 사망하고..
건우는 소은이 전화 걸었던 폰이 대포폰이며
그 대포폰은 용의자 압수품중 하나였고 반출리스트에는
'강승범'이라는 이름이 써있다. 
이상하게생각한 건우는
강승범의 집을 몰래 잠입한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바로 현주는 강승범의 아내였던 것
현주 역시 살해당했던 것
이제서야 사실을 알게 된 건우 
그리고 지환

소은의 반 아이들중 한 아이인 현주가 
비오는 날 생물선생님의 차를 얻어 타게 되는데
범인의 얼굴을 기억하냐는 질문을 하고
다른건 못봤지만 텅비어있는듯 아무감정도 없는 느낌의
눈이 기억난다고 대답한다
갑자기 현주에게 얼굴을 들이대며 
‘현주 ,너 봤지?’
소름

진짜 범인은 생물선생 최종수
소은을 납치한 사람은 강반장
강반장은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남자의 아들이자
백지환에게 도움받고 도움을 준 학생이었던 것.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걸 알게 된 범인은
강반장의 부인 현주를 죽이겠다고 협박했고
범인이 원하는 칼과 현주를 교환하기로 했는데
결국 범인은 현주를 강반장앞에서 죽인다

아내를 되찾기 위해 과거를 수정하여 
자신의 아내가 살기를 바랐던 것 

정소은을 죽게 한 차량 역시 강반장의 차
자의는 아니었다고 말하는 강반장은
과거의 지환에게 
자신을 죽여야 '정소은'을 살릴 수 있고
모든 게 끝이 난다며  자살한다
학교에 간 뒤 돌아오지 못했다는 걸 알면서도
현주를 구하기 위해 학교로 들어가는 지환
몸싸움끝에 범인의 정체를 알게 된다
범인을 제압한 지환은 윤정일 왜죽었냐 물어보는데
기분좋아지는데 꼭 필요한 재료들을 가져가는건데
과학실 약품에 손대지말라는
윤정의 말에 짜증나서 죽였고
학생들중 이 사실을 아는 애가 있는거 같은데 
누군지는 얼굴을 못봐 윤정의 반아이들중 
하나라는것만 알아서 강당에 불을 질렀다는
다소 황당한 대답 
마지막 몸싸움끝에 범인은 창문밖으로 떨어진다
과학실에서 현주를 찾아 나가는 세사람 앞에 
나타난 피투성인 범인 그는
백지환을 칼로 찌르고 강승범과 현주까지 
죽이려 하는데
그때 범인에게 황산을 집어던지는 지환
비명을 지르며 괴로워하는 
범인은 얼굴이 녹아 내리려고 하자
급하게 옥상으로 달려가고 
비가 많이 내리던 밤을 이용란 지환
범인은 감전사
지환 또한 상처가 깊어 날이 밝는걸 보며 숨을 거둔다. 
 (지환이 죽지 않으면 환생인 건우가 존재할 수 없다.), 
다음날 신문에는 별관 옥상에 낙뢰가 떨어져 
2명의 교사가 사망했다고 나온다
그로 인해 미래가 바뀌는데 건우는 형사가 아니라 
음악선생이 되어있고 소은 또한 교사
강승범 또한 교사가 되어있다.
과거가 바뀌고
강승범과 건우는 학교 선생님이 된다. 
그리고 건우는 소은과 함께
예전 지환과 윤정이 살던 집에 나란히 
앉았는데 
소은은 
가슴이 먹먹하다고 말하고 눈물짓는 건우

그리고 프로포즈하는 건우,, 사랑의 키스
“다음생에 니가 뭘로 태어나든 꼭 찾아낼게”